'Daum 코드'로 스마트폰 이용 수월해져

입력 2010-06-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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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Daum 코드’ 서비스 오픈

'Daum 코드'로 스마트폰의 불편한 입력 방식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용자들의 다양한 정보를 QR코드로 생성해 활용할 수 있는 ‘Daum 코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QR코드(Quick Response Code)는 흑백의 격자 무늬 패턴으로 정보를 기록하는 2차원 바코드다. 표준화된 기술로 다양한 정보를 담아 누구나 손쉽게 생성, 배포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일본을 중심으로 많은 나라에서 모바일 서비스와 연계돼 사용되고 있다.

다음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QR코드를 활용해 일반 이용자, 기업, 상점들이 자신의 정보를 입력해 쉽게 만들 수 있는 QR코드 생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Daum' 어플리케이션으로 QR코드에 비추면 자동으로 코드에 입력돼 있는 정보를 보여주는 코드 검색 기능을 제공해 국내 QR코드 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다음 회원이라면 누구나 'Daum 코드'를 통해 자신의 명함, 블로그 등에 알리고자 하는 정보를 쉽게 넣을 수 있으며 일반 기업 및 상점들 또한 회사 정보, 상품 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Daum 코드’는 다음 사이트 내 ‘Daum 코드’ 서비스에 접속해 기업 정보, 상점 정보, 상품 정보를 비롯한 블로그 주소, 안내문구, 이미지, 동영상, 지도 정보 등 원하는 정보를 입력하면 바로 생성할 수 있다. 생성된 코드는 그림파일, html 등으로 제공돼 명함, 이메일 서명, 블로그, 사이트, 전단은 물론 스티커 출력을 통해 다양하게 활용된다.

또한 스마트폰용 ‘Daum’ 어플리케이션의 코드 검색을 통해 가장 최적화된 결과를 볼 수 있으며 ‘Daum 코드’에 담긴 연락처 정보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식하면 손쉽게 휴대폰 연락처에 저장할 수 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도 동일한 결과를 볼 수 있는 단축 URL이 코드 상단에 생성돼 웹 사용이 가능한 PC나 일반 휴대폰을 통해서도 해당 코드의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해 접근성을 높였다.

다음 금동우 모바일팀장은 “Daum 코드는 코드 안의 정보 내용, 생성 경로 등을 쉽게 알기 어려운 기존 QR코드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최근 각광받는 QR 코드를 누구나 쉽고 개성있게 생성해 다양한 브라우저 환경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라며 “다음은 향후 카페, 블로그, 한메일, 지도, 로드뷰 등 URL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에서 이용이 가능하도록 사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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