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車수출 올해 첫 증가세 전환

입력 2009-10-0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2만5370대 수출, 수요회복세 가시화...포르테 수출 1위

9월 자동차 수출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9월 국내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9월 자동차 수출은 유럽연합(EU), 신흥국 등의 수요 회복세와 수출전략차종 투입 확대, 영업일수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26.1% 증가한 22만5370대를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아반떼, 베르나 등 소형차와 투싼, 싼타페 등 SUV 수출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43.9% 증가한 8만8331대를 기록했으며, 기아차는 무파업과 영업일수 증가로 인한 수출물량 증가로 무려 92.8% 증가한 8만5025대를 기록했다. 대우버스 역시 17.0% 증가한 110대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액 역시 전년동월대비 16.6% 증가한 39억4000만 달러를 기록, 품목수출순위 1위를 차지했다.반면 GM대우와 르노삼성, 쌍용차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29.0%, 30.6%, 27.2% 감소한 4만2550대, 6129대, 3007대를 기록했다.

모델별로는 포르테가 2만1723대가 수출돼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이 아반떼, 라세티, 베르나, 프라이드 순이었다.

한편, 9월 내수판매는 경기회복 기대감과 YF쏘나타, 투싼ix, 신형 마티즈, 뉴SM3 등 신차효과, 노후차 교체지원정책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76.0% 증가한 13만8291대를 기록했으며, 생산은 내수판매 및 수출의 증가로 42.6% 증가한 36만9354대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30,000
    • +0.61%
    • 이더리움
    • 4,500,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1.1%
    • 리플
    • 750
    • +0.54%
    • 솔라나
    • 205,500
    • -1.44%
    • 에이다
    • 672
    • +0.3%
    • 이오스
    • 1,176
    • -5.77%
    • 트론
    • 170
    • +2.41%
    • 스텔라루멘
    • 1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0.58%
    • 체인링크
    • 20,900
    • -0.33%
    • 샌드박스
    • 656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