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 지급여력비율 300% 목전…푸르덴셜생명 1위

입력 2020-04-23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생명보험사의 보험금 지급여력(RBC) 비율이 지난해에도 개선됐다.

23일 금융감독원 금융정보통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업계의 RBC 비율은 지난해 말 현재 285.0%로, 전년 말(271.3%)보다 13.7%포인트 올랐다.

RBC 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비율로서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가용자본은 보험사의 각종 리스크로 인한 손실금액을 보전할 수 있는 자본량을, 요구자본은 보험사에 내재된 각종 리스크가 현실화할 경우 손실금액을 의미한다.

보험업법에서 RBC 비율은 100% 이상 준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금융당국의 150% 이상 유지를 권고하고 있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생보사들이 자본확충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RBC 비율이 지속해서 개선되고 있다.

생보업계의 RBC 비율은 2016년 말 240.5%에서 2017년 말 267.6%, 2018년 말 271.3%에 오른 데 이어 지난해 말에는 300%를 목전에 두는 데까지 왔다.

지난해 RBC 비율이 300%를 초과하는 우량 생보사의 수가 8개사로 전년보다 2개사 늘었다.

교보라이프플래닛(305.3%)과 라이나생명(305.1%)이 300%를 돌파한 생보사가 됐다.

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1월 교보생명으로부터 350억 원을 증자받아 RBC 비율이 상승했다. 라이나생명은 배당을 전년 3500억 원에서 지난해 1500억 원으로 줄이면서 RBC 비율이 개선됐다.

푸르덴셜생명은 424.3%로 지난해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푸르덴셜생명은 3년째 400%대를 유지했다.

외국계 출신인 오렌지라이프가 393.9%로 2위를 수성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365.7%), 처브라이프생명(344.1%) 등 외국계 보험사가 그 뒤를 이었다.

삼성생명(339.6%)과 교보생명(338.9%)이 5위와 6위를 지켰다. 그 뒤로 라이프플래닛, 라이나생명, ABL생명(258.3%), AIA생명(255.0%) 등이 각각 7∼10위를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 규슈 7.1 강진에 국내 지진 흔들림 신고 760건…"피해 없어"
  • 코스피, 외국인 ‘팔자’ 속 6000 겨우 사수…‘22만 전자’·‘155만 닉스’ 급락
  • '파판14'에서 익숙한 향기가?…'한컴타자연습' 소환 [해시태그]
  • [종합] 기준 중위소득 6.7%↑⋯'역대 최고' 인상률 경신
  • 단독 기후부, '순환경제실' 신설…자원·대기·보전 묶는다
  • 日, 한국산 도금강판 덤핑 예비판정…내년 대일 철강 수출 ‘빨간불’
  • '강영현' 마주한 영케이⋯'솔직함'은 어떻게 경쟁력이 됐나 [엔터로그]
  • 폭염에도 정시출근하는 직장인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18,000
    • -2.47%
    • 이더리움
    • 2,749,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310,500
    • -2.48%
    • 리플
    • 1,534
    • -4.72%
    • 솔라나
    • 106,900
    • -4.55%
    • 에이다
    • 230
    • -3.36%
    • 트론
    • 473
    • -2.07%
    • 스텔라루멘
    • 250
    • -4.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790
    • -4.76%
    • 체인링크
    • 12,110
    • -5.02%
    • 샌드박스
    • 61.99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