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김태희 임대료 "절반만"·아이유 코로나19 성금 추가 기부·故최진실 유족 간 재산권 소송·미스터트롯 우승자 문자로 뽑는다·유재석 신천지 연예인 거론에 '법적 대응' (문화)

입력 2020-03-05 06:00 수정 2020-03-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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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김태희 (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착한 임대인' 김태희, 3월 임대료 50% 낮춰

배우 김태희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을 위해 자신의 건물 임대료를 50%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김태희의 이 같은 결정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과 함께 이겨내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태희는 그동안 꾸준히 기부 등 선행을 지속해왔습니다. 지난 1월에는 딸의 100일을 맞아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미혼모 가정을 위해 1억 원을 전달한 바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루게릭 환자 돕기 등 소속사, 매니저 모르게 기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편, 김태희는 지난 2월 첫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차유리 역을 맡아 출연 중인데요. 극 중에서 코믹 연기와 눈물을 자아내는 모성애 연기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유 (비즈엔터)
▲아이유 (비즈엔터)

◇아이유, 코로나19 성금 추가 기부…총 2.8억

가수 아이유가 지난 4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는 데 사용해 달라며 양평군에 2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양평군은 아이유가 기부한 성금을 마스크 등 위생용품 구매와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유는 현재까지 코로나19 성금으로 총 2억8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지난달 27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의료진을 돕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에 1억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000벌을 기부했습니다. 또, 자신이 거주하는 서초구에 3000만 원을 기부해 선행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아이유는 밀라노 패션위크에 방문한 이력이 있어 현재 자가격리 중입니다.

◇故 최진실 22억 부동산, 유족 간 재산권 다툼 소송

배우 최진실이 떠난 지 11년, 두 자녀 환희(19)와 준희(17)에게 남겨진 재산들의 재산권을 둘러싼 소송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후견인 정옥숙 씨(고 최진실 어머니)가 조주형 씨(고 조성민 아버지)를 상대로 불법 점유건물 퇴거 및 인도명령을 제기하면서인데요. 해당 부동산에 조주형 씨가 거주하면서 환희 준희 남매 명의 통장에 입금되는 건물 임대료를 조주형 씨 부부가 관리 및 사용해왔습니다. 이에 발생하는 세금 처리 문제로 인해 갈등을 벌이다 결국, 후견인 정 씨가 소송을 했습니다. 이에 법원은 조 씨에게 "법적 권리자인 정 씨에게 부동산을 돌려주고 퇴거하라"라고 결정했습니다. 다만, 조 씨의 그동안의 점유권을 인정해 부동산 매매 이후 2억5000만 원을 보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미스터트롯 "우승자, 실시간 문자투표로 최종 결정"

'미스터트롯'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일 방청객 없이 결승전 녹화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4일 TV조선 측은 "실시간 문자 투표를 병행해 시청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우승자를 선출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제작진은 오는 12일 밤 10시에 결승 진출자 7인의 무대를 선보여 실시간으로 대국민 문자 투표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미스터트롯' 진은 앞서 총 6회 진행한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와 당일 경연을 본 마스터 점수, 12일에 진행될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발됩니다.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이 실시간 투표를 통해 자신의 응원과 지지 의사를 적극적으로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유재석, 정형돈, 이동욱 등…신천지 연예인? "사실무근"

방송인 유재석, 정형돈, 배우 이동욱, 남규리, 가수 테이 등이 '신천지'라는 루머가 퍼져 이에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각종 SNS와 메신저를 통해 '유명 연예인 신천지 신도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유포됐고, 해당 글에는 톱스타 50여 명의 이름이 적혀있어 논란이 됐습니다. 명단에 이름이 오른 유재석,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사실무근"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법적 절차로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외에도 해당 연예인들의 소속사들이 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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