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 사문서 위조 후폭풍…‘수미네 반찬’ 측 “통편집 결정” 하차 수순 밟나

입력 2020-01-2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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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측이 최현석 셰프의 통편집을 결정했다.

20일 tvN ‘수미네 반찬’ 측은 최현석 셰프의 통편집을 알리며 “항후 출연 여부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디스패치는 최현석이 사문서 위조 사건에 연루에 대해 보도했다. 전 소속사인 플레이팅 컴퍼니 재무이사 A씨 등이 주도한 ‘매니지먼트 계약서 위조’에도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사실과 함께 최현석이 최근 휴대폰 해킹으로 협박을 받은 사실도 알려졌다. 매체는 계약서 일부 조항을 수정한 주된 이유가 이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수미네 반찬’ 측은 오는 22일 방송분에서 최현석 셰프를 모두 편집하기로 했다. 2차 피해를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역시 같은 이유로 19일 방송에서 최현석 셰프를 통편집했다.

한편 최현석은 “휴대폰 해킹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거기에는 사생활 및 가족, 지인들이 정보가 있었다”라며 “이들의 2차 피해를 우려해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했고, 사건 종결로 통보받았다”라고 밝혔다.

사문서 위조에 대해서는 “지난해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관련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여 상호 합의하에 합의서를 작성하였다”라며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되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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