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박스권 상단 돌파…추가 상승 가능성”

입력 2019-09-20 0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유안타증권)
(자료제공=유안타증권)

신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 주가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날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 2월부터 형성된 박스권 상단선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점”이라며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갤럭시 폴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기술적으로 박스권 상단선을 돌파하면 기존의 박스권 높이만큼 추가 상승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다”며 “이 경우 단기 목표가는 5만2500원 정도 돼 약 6.8% 정도의 추가 상승 가능폭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뿐 아니라 SK하이닉스는 이미 9월 초에 신고가를 경신했고 중장기 이평선들이 나란히 상승세를 형성하는 등 장기 상승 추세가 시작될 수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이미 연중 신고가를 경신하는 강세 국면으로 진행 중이지만 장기 평균 이익 대비 현재 주가 수준은 높지 않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84,000
    • -2.07%
    • 이더리움
    • 4,489,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1.09%
    • 리플
    • 746
    • -1.58%
    • 솔라나
    • 196,800
    • -5.34%
    • 에이다
    • 658
    • -3.24%
    • 이오스
    • 1,163
    • -0.77%
    • 트론
    • 171
    • +1.79%
    • 스텔라루멘
    • 16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0.74%
    • 체인링크
    • 20,360
    • -3.78%
    • 샌드박스
    • 645
    • -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