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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진 쉬코리아 대표 “10월 메신저 쉬 오픈…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전하진 쉬코리아 대표이사(사진=팍스넷)
▲전하진 쉬코리아 대표이사(사진=팍스넷)

“오늘날 ‘새로운 세상’이라는 키워드로 다가온 블록체인을 통해 단순한 사이버넷 상 소통이 아닌 거래와 지적 가치의 교환, 공유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록체인 메신저 쉬(Shh)가 중추적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하진 쉬코리아 대표는 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팍스넷 본사에서 열린 ‘언베일드 쉬(Unveild Shh)’ 블록체인 메신저 앱 서비스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메신저 쉬는 오는 10월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평원 팍스넷 대표이사,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고문 겸 팍스넷 자회사 쉬 코리아 대표이사에 이어 1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하진 대표는 “블록체인 메신저 쉬는 결제 및 뱅킹, 공동체 지원을 비롯해 향후 다양한 댑 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개발됐다”며 “보안 체계의 정점으로 언급되는 블록체인 체제에서 구현되는 건 그간 메신저 서비스 중 첫 사례”라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메신저 쉬의 기능 시연도 이어졌다. △대화 기능의 암호화에 이어 채팅방 퇴장과 함께 모든 데이터들이 삭제되는 ‘시크릿 채팅’ △자유로운 패턴 구성으로 무한에 가까운 암호화 기능을 제공하는 ‘핑거 액션’ △쉬 사용자 간 별도의 전화번호 유출 없이 QR코드로 네트워킹이 가능한 ‘큐로’ 등을 소개했다.

그는 “현재 글로벌 유수 기업과 제휴 서비스 요청을 진행하고 있다”며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세부 내용은 밝히지 못하지만, 출시 후 사용자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블록체인 메인넷 ‘그리다(GRIDA)’도 소개했다. 메인넷은 새로운 블록체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종의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그리다는 팍스넷이 자체 개발한 메인넷이다.

블라디 슬라브(Vladyslav Gyrych) 팍스넷 개발본부장은 “그리다는 오캐멀 프로그래밍 언어를 채택해 보안과 상호작용, 에러복구 등의 시스템까지 갖춘 업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블록체인 메인넷”이라며 “모든 데이터를 400 바이트로 통일해 분산 전송하기에 데이터 처리 속도와 추적 불가능한 보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그리다를 통해 각종 인증 기능을 대체하는 △디지털ID 발급, 기존의 중앙화 서버보다 빠르고 추적, 해킹이 불가능한 데이터 스토리지 △클라우드 엑스(X) 등 서비스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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