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군산의 夏-끝] 김관영 “새만금산단 기업 입주…군산 경제 제2의 부흥 기대”

입력 2019-07-05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전북 군산시)이 지난달 21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김보름 기자 fullmoon@)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전북 군산시)이 지난달 21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김보름 기자 fullmoon@)

“군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기업 유치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은 지난 26일 이투데이와 만나 새만금 산단 개발이 군산 경제를 살릴 대안이라며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대상 공장용지는 20만 평에 17개 기업(28만 평)이 신청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있다. 이달 말까지 15만 평에 들어올 입주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전북 군산시를 지역구로 둔 재선 국회의원이다. 군산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산업이었던 군산공장과 조선소가 문을 닫고, 새만금 산업단지 역시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해제돼 지역 경제 사정은 악화됐다. 김 의원은 “최근 한국지엠 군산공장 매각 완료 등 위기에 처한 지역 경제에 한 줄기 희망이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공장 부지는 이달부터 전기차 생산기지로 탈바꿈 된다.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은 2021년까지 900여명의 개발·생산인력을 고용해 연 5만대의 전기차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도 오는 9월까지 향후 계획에 대한 로드맵을 내놓겠다고 알려졌다.

그럼에도 지역민들이 곧바로 변화를 체감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전기자동차 공장이 들어오면 관련 협력업체가 같이 오겠지만 예전에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며 “이쪽에서 망가진 기업의 고용위기나 실업문제를 지금 당장 해결 하기엔 시차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새만금 산단에 기업을 유치해 과거 군산 산단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장기임대용지를 조성해 분양가의 연 1%만 지불하면 100년간 사용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했다. 2020년까지 30.3만 평(100만㎡)의 땅에 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관련 기업이 입주하고 관련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 의원은 “장기임대용지 수요는 총 61만 평(27개 사)라며 이 중 42만 평(16개 사)은 투자협약이 이미 체결됐고 이 중 5.6만 평(6개 사)는 입주계약을 체결했다”며 “나머지 19만 평(11개 사)는 올해 안에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새만금산업단지의 국가산단 전환도 추진중이다. 그는 “국가산단 전환으로 미래형 자동차부품·물산업· IT융복합 클러스터 등 동반성장이 가능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 적극적인 국가정책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21,000
    • +1.49%
    • 이더리움
    • 4,626,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907,000
    • -1.89%
    • 리플
    • 3,047
    • +0.86%
    • 솔라나
    • 208,900
    • +1.16%
    • 에이다
    • 581
    • +1.57%
    • 트론
    • 441
    • +0.23%
    • 스텔라루멘
    • 331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580
    • +0.63%
    • 체인링크
    • 19,570
    • +0.62%
    • 샌드박스
    • 172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