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이 답이다] KT, 미래 성장동력으로 ‘5G 특화 플랫폼’ 주목

입력 2019-06-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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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 완전무제한 요금제 ‘슈퍼플랜’. 사진제공=KT
▲KT 데이터 완전무제한 요금제 ‘슈퍼플랜’. 사진제공=KT

전 세계 통신기업들은 단순히 네트워크만 제공하는 덤파이프(Dumb Pipe) 사업자로 전락할지 모른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 이 가운데 KT는 차세대 네트워크인 5G와 지능형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자로 변모하고 있다. 지능형 네트워크는 유·무선망으로 음성, 데이터와 같은 정보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네트워크 자체에서 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가리킨다.

KT는 5G 주도 사업자로서 차별화된 요금제와 서비스로 호평을 받았다. 4월 본격적 5G 상용화에 맞춰 업계 최초로 데이터 완전무제한 요금제인 ‘슈퍼플랜’을 내놓아 주목받았다. 슈퍼플랜은 속도 제어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5G 데이터 생활을 여유롭게 누릴 수 있다.

게다가 월 이용료가 가장 저렴한 ‘슈퍼플랜 베이직’의 경우 월정액이 8만 원(이하 부가세 포함)인데 LTE 완전 무제한 요금제인 데이터ON 프리미엄(8만9000원)보다 9000원이나 저렴하다. 슈퍼플랜 베이직·스페셜·프리미엄 3가지 요금제는 모두 속도 제어 없이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해외에서도 185개국에서 로밍 데이터 무제한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차별화된 서비스도 화제다. KT는 5G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커뮤니케이션, 게임, 미디어 3개 분야에서 8가지 특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e스포츠 라이브와 프로야구 라이브는 젊은 세대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5G의 매력을 톡톡히 보여주는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KT는 파격적인 요금제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5G 상용화 첫달인 4월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4월 5G 전체 가입자 27만1686명 중에서 KT는 10만4696명을 확보하며 38.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KT는 5G 상용화를 추진하면서 B2C(소비자) 서비스는 물론 B2B(기업) 및 B2G(공공) 분야와 협업 서비스도 일찍부터 준비했다. 현대중공업과 협력해 세계 최초 5G 조선소를 추진 중이며, 커넥티드카를 위해 국내외 자동차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KT는 5G와 함께 미래 플랫폼과 글로벌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말 있었던 조직개편에서 5G 시대를 맞아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에너지, 빅데이터, 보안 등 미래 사업 조직을 부문급(미래플랫폼사업부문)으로 격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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