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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KCGI 주장 사실과 달라... 조현민 전무,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

한진그룹이 조현민 한진칼 전무 복귀에 대한 KCGI의 비판에 반박하고 나섰다.

한진그룹은 12일 "(조 전무로 인한) 주가하락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전년(2017년) 중반부터 경기변동과 유가 등 대외 요인으로 항공 업종 전반적으로 주가 하락이 발생했다"고 했다.

이어 한진그룹은 조 전무의 퇴직금 수령은 적법한 절차에 의해 승인됐다고 주장했다.

한진그룹은 "임원 퇴직금 기준은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승인되는 것"이라며 "이 같이 주주들에 의해 승인된 기준에 따라 적법하게 지급된 퇴직금 등을 문제 삼는 것은, 오히려 주주 권한을 무시하는 행태"라고 했다.

한진그룹은 조 전무 채용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회사 측은 "한진칼 임원 채용 절차 등 내규에 따라 적법하게 채용한 것"이라며 "임원의 채용은 이사회 결의가 필요한 사항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KCGI는 "조 전무의 경영복귀와 관련해 한진칼의 이사회가 어떤 역할을 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조 전무 선임 배경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또한 한진그룹은 조 전무의 경험을 통해 그룹 주주가치 제고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한진그룹은 "조 전무는 대한항공, 진에어 등 한진그룹에서 10여년 이상 광고,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며 스토리텔링 기법 광고, 차별화된 마케팅, 이와 연계한 CSV(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을 성공적으로 해왔다"며 "(조 전무는) 풍부한 마케팅 경험을 토대로 그룹의 전반적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이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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