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3사, 2분기 부터 실적 개선 기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9-04-24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카지노 3사(강원랜드·파라다이스·GKL)가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24일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카지노 3사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 △강원랜드 1275억 원 △파라다이스 -130억 원 △GKL 15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강원랜드는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수치이며, 파라다이스는 적자전환, GKL은 50.0% 줄어들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시장 일부에서 얘기했던 우려와는 다르게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파라다이스는 비용 증가 및 매출의 정체로 기존 추정치 대비 낮아졌고 GKL은 비용 증가보다 매출 감소 효과가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3사 모두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2분기 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강원랜드는 4월부터 영업시간 단축 기저효과로 매출 성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1분기에 파라다이스시티 1-2차 오픈이 마무리되면서 비용이 증가했는데 이제부터 매출이 오르면 결국 2020년 1분기 쯤 흑자전환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GKL에 대해서는 “3월부터는 프로모션 감소, 비용 통제, 매출 증가 흐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해도 된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529,000
    • +0.16%
    • 이더리움
    • 4,384,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1.88%
    • 리플
    • 746
    • -0.93%
    • 솔라나
    • 204,200
    • -0.2%
    • 에이다
    • 648
    • -2.7%
    • 이오스
    • 1,154
    • -1.62%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57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650
    • -1.95%
    • 체인링크
    • 20,270
    • +1.25%
    • 샌드박스
    • 632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