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테크㈜,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리걸서치’ 제공 관련 MOU 체결

입력 2019-04-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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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걸테크 주식회사는 지난 4일,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상호업무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봉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이정표 교수(원장), 강명수 교수(부원장), 김미라 교수, 김해원 교수 등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관계자들과 조현준 리걸테크 공동 대표이사, 안진우 법률사무소 다오 변호사(리걸테크 자문변호사)등 리걸테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측은 이날 MOU 체결과 동시에 예비 법조인인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리걸테크가 개발한 판례•법령 검색서비스 ‘리걸서치’를 무료로 제공하는 안건에 대하여 합의하였다.

지난 3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리걸서치(LegalSearch)’는 지능형 법률검색 서비스로 현재 54만 6천 건의 법령과 판례, 행정심판례, 조약, 자치법규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9월경에 특허와 세법 검색 데이터(약 오백만 건 이상)를 구축할 예정이다.

리걸서치의 PC버전은 모든 법률데이터를 풀-텍스트(Full-Text)로 전체검색과 상세검색을 할 수 있으며 다중 키워드 검색과 중요도 설정을 통해 사용자가 우선 순위를 조정할 수도 있다. 모바일 버전은 음성 인식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메인 화면에서 마이크 아이콘을 클릭만 하면 손쉽게 음성을 통해 법률검색이 가능하며 카카오의 친구 찾기에서 ‘리걸서치’를 추가하면 챗봇을 통한 검색도 할 수 있다.

리걸서치는 현재 웹상에서 무료사용이 가능하며 모바일 버전은 변호사님닷컴 앱 다운 설치 후 사용할 수 있다. 향후 검색 로그를 필터링하여 변호사들이 찾고자 하는 법령과 판례에 대한 연관 검색을 더 빠르고 용이하게 하는 인공지능 검색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리걸서치의 본격적인 서비스로 인해 이제는 변호사뿐만 아니라 법무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기자 등 전문직도 법률정보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며 어려움에 처해 나 홀로 소송을 준비하는 전국민 누구나 PC와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법률 및 판례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되었다.

조현준 대표는 “리걸테크는 변호사와 법률사무소 업무를 디지털화해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면서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예비 법조인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리걸테크를 더 발전시키고 기존 협약을 체결한 고려대학교에 이어 25개 법학전문대학원 모두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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