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명간' 뜻 뭐길래? 네티즌 '어리둥절'…경찰, 금명간 정준영 구속영장 신청 검토

입력 2019-03-18 10:34 수정 2019-03-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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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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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7일 가수 정준영(30)을 재소환해 밤샘 조사를 벌인 뒤 이날 오전 돌려보냈다.

정준영의 경찰 출석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경찰은 지난 14일 정준영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러 밤샘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

경찰이 금명간 정준영의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네티즌은 '금명간' 뜻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금명간은 한자어로, 금명(今明)은 '오늘이나 내일 사이'를 의미하는 말이다. 금일(今日)은 오늘을, 명일(明日)은 내일을 가리킨다. 금명간(今明間)이란 말도 금명과 같은 뜻이다. '곧'이나 '오늘 내일 사이'로 순화하는 게 좋다.

한편 17일 오후 방송된 'SBS 뉴스8'에서는 정준영과 승리, 최종훈 등 카톡 대화방에 참여했던 연예인들이 대화 속 경찰총장이라 불리던 윤총경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은 지난 16일, 여성 신체 사진을 몰래 촬영해 공유한 혐의를 비롯해 과거 음주운전에 적발됐지만 경찰에게 부탁해 언론 보도를 막았다는 의혹을 받고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최종훈은 몰카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에 사과한다"라고 했지만, 음주운전 언론보도 무마 의혹으로 제기된 경찰청탁 혐의에는 "아니다"라고 반박, 윤 총경에 대해서도 "저하고 관계없다"라며 선을 그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윤총경이 청와대에서 근무했다는 사실과 승리와 공동 대표를 지낸 유리홀딩스 유모대표와 골프 치는 사이라는 사실까지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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