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자산운용, 유리블록딜공모주채권혼합형 펀드 출시

입력 2018-12-03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리자산운용은 3일 ‘유리블록딜공모주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이달 14일까지 모집해 17일 최초설정하고 내년 1월 말까지 대신증권을 통해 추가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환매 시 별도의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유리자산운용은 "이 상품은 그동안 기관투자자들의 전유물이었던 ‘블록딜(Block-deal)’ 전략을 일반 투자자들 및 지역금융법인도 참여할 수 있게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국내 공모펀드로는 최초로 출시되는 블록딜 전문 투자펀드이다. 일반 투자자는 이 펀드를 통해 소액이지만 기관투자자들과 동일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이 펀드에서는 주식편입비중 30% 이내에서 공모주 투자전략을 함께 수행한다. 나머지 대부분의 자산은 국공채나 은행채 등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채권에 투자하여 이자수익을 더한다.

유리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공모로 출시되는 펀드이기 때문에 블록딜 전략을 수행하는 펀드임에도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환매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투자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김상우 유리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주식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시점에서 블록딜과 공모주를 활용한 투자전략은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62,000
    • -3.64%
    • 이더리움
    • 4,511,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4.13%
    • 리플
    • 750
    • -3.23%
    • 솔라나
    • 209,100
    • -7.6%
    • 에이다
    • 678
    • -3.83%
    • 이오스
    • 1,232
    • -0.48%
    • 트론
    • 168
    • +2.44%
    • 스텔라루멘
    • 162
    • -4.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7.07%
    • 체인링크
    • 21,030
    • -4.32%
    • 샌드박스
    • 651
    • -8.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