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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 잡아라”···건설업계, ’최초’ 마케팅 경쟁 후끈

▲인천 미추홀뉴타운 일대에서 최초·최대규모인 아인애비뉴 조감도(사진= 에스엠씨피에프브이)
▲인천 미추홀뉴타운 일대에서 최초·최대규모인 아인애비뉴 조감도(사진= 에스엠씨피에프브이)
가을 분양 성수기가 본격화 되면서 건설업계도 실수요자 잡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최근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칫 시장이 움츠러들 우려가 커진 만큼 건설사들도 고객을 선점하기 위해 ‘처음’, ‘최초’를 내세우는 등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며 고객을 선점하기 위해 ‘최초’를 내세운 마케팅이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타이틀을 건 상품은 분양시장에서도 인기가 좋다. 지난 5월 하남 감일지구에서 분양한 ‘하남 포웰시티’아파트는 감일지구 최초의 민간분양 타이틀을 앞세워 홍보에 나서면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2096가구 모집에 5만5110명이 몰리며 평균 26.3대 1로 1순위에 마감했다.

수익형 상품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9월 전남 여수시 최초로 공급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레지던스(생활숙박시설)도 345실 모집에 평균 8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3일만에 완판됐다. 이외에 지난 6월 안산시 최초로 시화호를 따라 조성되는 수변상가인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117개 점포도 계약 하루만에 모두 주인을 찾았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최고, 최초, 최대 등의 타이틀을 가진 단지들은 주변과 차별화되는 희소성만큼 수요자들의 주목도도 높은 편이다“며 "건설사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 최고·최초·최대 등의 타이틀을 강조해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분양되는 물량들도 ‘최초’ 마케팅을 앞세워 분양에 나서고 있다.

한화건설은 10월에 인천 미추홀뉴타운 일대에서 최초·최대규모인 신개념 매디 앤 라이프 복합몰 ’아인애비뉴’를 분양한다. 지하2층~ 지상2층, 연면적 7만500㎡, 총 562호실로 구성된다.

또한 동양건설산업이 남양주 별내지구 7-1블록에서 10월 중 분양예정인 ‘파라곤 스퀘어’ 상업시설은 국내 최초의 키즈맘 전문 상업시설로 키즈 관련 시설을 비롯한 문화, 외식 및 보육시설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강릉 경포 최초의 생활숙박시설인 ‘하이오션 경포’를 분양 중이고 GS건설도 전남 여수시 웅천동에서 최초의 ‘자이’ 브랜드이자 GS건설의 첫 생활숙박시설인 ‘웅천자이 더 스위트’를 분양 중이다.

이외에도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분양 중인 부산 동래구 온천2구역 재개발 사업인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아파트 역시 부산 최초로 분양 전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를 유치했으며, 동래구 최초로 단지내 수영장, 게스트룸 등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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