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美 '굿모닝 아메리카'서 '이니 시계' 착용…네티즌 "보여주고 싶어 '만지작', 귀여워"

입력 2018-09-27 14:44 수정 2018-09-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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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bc 방송 캡처)
(출처=abc 방송 캡처)

방탄소년단 정국이 미국 토크쇼에 출연하며 '이니 시계'를 착용해 눈길을 샀다.

방탄소년단은 26일(현지시간) 미국 ABC 아침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했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유엔 연설 소감과 함께 'LOVE YOURSELF' 월드 투어,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정국은 인터뷰 도중 시계가 잘 보이게 하려는 듯 시종일관 만지작거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국이 차고 있었던 시계는 '이니 시계'(문재인 시계)로, 이는 지난 24일 유엔본부 신탁통치 이사회 회의장에서 만난 김정숙 여사에게 선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을 본 방탄소년단 '아미' 팬 일부는 "정국이 시계 만지작거리는 것 귀엽다", "보여주고 싶어서 계속 만지는 듯", "세계로 쭉쭉 뻗어나가는 BTS"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굿모닝 아메리카'는 미국 ABC 채널을 대표하는 아침 방송으로 뉴스를 비롯해 시사, 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세계적인 스타들도 출연해 인터뷰와 공연을 선보이는 등 미국에서 대중적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힌다.

방탄소년단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LOVE YOURSELF'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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