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 경로 보니? "비구름 가능성 없지 않아"…태풍 '우쿵'은

입력 2018-07-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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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종다리' 예상진로(좌), 제11호 태풍 '우쿵' 예상진로.(사진제공=기상청)
▲제12호 태풍 '종다리' 예상진로(좌), 제11호 태풍 '우쿵' 예상진로.(사진제공=기상청)

제12호 태풍 '종다리'의 강도가 세지면서 가마솥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우리나라에 단비를 선물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1380km 해상에서 시속 18km 속도로 동북동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 '종다리'의 강도는 나날이 세지고 있다. 이틀 전 발생 당시 강도가 '약' 수준에 불과한 태풍 '종다리'는 전날 '중', 이날 '강'으로 점차 세력이 커졌다. 하지만 크기는 여전히 소형이다.

'종다리'는 29일 오전 3시께 일본 도쿄 서남서쪽 약 210km 육상에 도달한 후 일본을 통과해 30일 오전 3시께 독도 남쪽 약 160km 해상에 이를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종다리'가 우리나라에 비구름을 가져올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기상청은 이에 대해 변수가 많아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날 오후 '종다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나올 예정이다.

한편 제11호 태풍 '우쿵'은 이날 오전 3시께 일본 삿포로 동쪽 약 890km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됐다. 이는 '태풍이 찬 공기와 섞여 소멸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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