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리카’ 서울 기온 38도… 기상 관측 이래 5번째 무더위

입력 2018-07-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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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22일 기온이 38도를 넘어섰다. 이로써 전날 세운 1994년 이후 가장 높은 7월 기온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폭염은 기상 관측 이래 5위에 해당하는 기온값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27분 기준 기상청 위험기상감시시스템 AWS(자동기상관측장비)상 서울 공식 측정지점인 종로구 송월동 AWS 기온은 38도로 나타났다. 전날 오후 기록한 36.9도보다 1.1도 높다.

이날 새벽 5시27분 일출(25.4도) 시기부터 꾸준히 오른 기온은 오후 1시9분 전날 세운 1994년 이후 가장 높은 7월 기온 기록 36.9도를 넘어섰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최근 30년간 관측한 7월 기온 가운데 3번째로 높았다. 가장 더웠던 7월 기록은 1994년 7월24일 38.4도다.

전국 700여곳 관측 지점 가운데 가장 더운 곳은 경기 의왕 오전동의 관측 지점으로 39.4도를 기록했다. 다만, 공식 기온 기준으로 삼는 관서용AWS가 아니기 때문에 공식기록은 아니다.

대구는 같은 시각 33.8도를 기록해 서울보다 기온이 낮았으나, 습도는 46%에 달해 불쾌지수가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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