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펀디엑스와 전략적 제휴…“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진출”

입력 2018-07-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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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벨록스는 블록체인 기반 POS 솔루션 업체 펀디엑스(Pundi X)와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거점을 둔 펀디엑스는 '암호화폐 실생활 결제'를 표방하는 업체다. 신용카드, 현금, 간편결제뿐만 아니라 암호화폐까지 인식 가능한 POS 단말기 ‘XPOS'를 자체 개발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XPOS 단말기를 통해 일반 소비자가 현금, 은행 카드, 모바일 앱 또는 펀디엑스의 자체 NFC 지원 카드인 ‘XPASS’를 사용해 암호화폐를 구입하거나 모든 소매장에서 암호화폐로 지불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비벨록스는 펀디엑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불 결제를 위한 XPASS 카드의 개발 및 배포 △암호화폐에 대한 모바일 지불 결제 시스템 개발 △XPOS 디바이스를 통한 상업적 용도의 암호화폐 사용을 위한 보안 기술 지원 등을 포함해, 암호화폐 비즈니스와 관련된 다양한 영역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재관 유비벨록스 전무이사는 “암호화폐를 편리하게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펀디엑스의 사상을 유비벨록스의 스마트카드 기술, 특허 및 제품 등과 결합시켜 빠르고 안전하게 현실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잭 체아 (Zac Cheah) 펀디엑스 CEO 겸 공동 창업자는 "스마트카드와 보안 솔루션 부분에 강점을 가진 유비벨록스와의 파트너십은 이미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펀디엑스의 글로벌 출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펀디엑스는 스위스,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에서 XPOS 단말기 4000대를 사전 주문 받았고, NEM 재단과 향후 3년 동안 XPOS 2만 대 주문 계약에 대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 국내진출 이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N)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외 가맹점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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