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생활권과 오션 프리미엄을 동시에…‘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 분양

입력 2018-07-09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속초 및 강원권역이 머지않아 수도권 반나절 생활권에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월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가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서다.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

속초를 비롯한 강원권역이 수도권 반나절권에 들어오면 서울 등 수도권과 연계된 사업추진, 관광객 증가 등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원활해지면 내 집 마련은 물론 투자처로도 각광받게 되기 때문에 부동산 가치 또한 동반 상승한다.

이러한 상황과 더불어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는 지역이 있는데 속초시의 바로 위에 위치해 있는 강원도 고성군이다. 강원도 동북부에 위치하여 속초생활권을 가깝게 이용 가능한 고성군은 아파트 주 수요층 비율이 절반을 넘는 지역이다. 통계청의 2016년 인구총조사 자료를 살펴보면 고성군 전체 가구 중 아파트 주 수요층인 2인~4인 가구는 51.5%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고성군은 노후화된 아파트의 비율이 더 높아 신규공급에 대한 수요자들의 갈증이 크다. 부동산114의 아파트 건립현황에 따르면 2015년 이후 고성군은 아파트 총 5개단지(1,361세대) 중 15년 이상 노후화된 아파트가 전체의 842세대로 61.9%를 차지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고성군은 속초생활권과 맞닿아 있는데다 동측으로 동해바다가 인접해 있어 부동산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그러나 아파트 주 수요층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비해 노후화된 아파트의 비율이 높아,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져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일원에 조성하는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가 신규 분양 소식을 알렸다.

해당 사업지가 들어서는 고성군 토성면은 동측으로 동해바다, 남측으로 속초시와 인접한 속초생활권인 동시에, 고성 8경 중 4경인 청간정을 보유한 입지로 오션뷰는 물론 숲세권 단지환경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업지에서 약 150m 거리에 천진해수욕장, 봉포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으며, 설악산 조망권 프리미엄을 갖춰 보다 쾌적한 주거공간이 조성될 전망이다.

한국토지신탁의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370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63㎡A/B, 75㎡, 81㎡, 84㎡A/B 타입으로 구성되었다. 단지내로는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휘트니스센터 등을 조성하여,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도모할 예정이다.

단지에서 400m 거리에 농협하나로마트, 800m 거리에 토성면사무소가 위치하고 천진초, 경동대 등 학군의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설악썬밸리CC, 델피노CC, 파인리즈CC 등 5곳의 골프장이 위치하여, 세컨드하우스로서의 매력도 지녔다.

교통편으로는 서울~양양고속도로와 남북으로 이어지는 7번 국도를 이용하여 속초와 서울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속초시외버스터미널, 속초고속버스터미널 등 속초의 교통망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2024년 개통될 예정에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홍보관은 속초시 속초시청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75,000
    • -0.61%
    • 이더리움
    • 4,632,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735,000
    • -2.33%
    • 리플
    • 798
    • -2.8%
    • 솔라나
    • 225,300
    • +0.49%
    • 에이다
    • 729
    • -3.32%
    • 이오스
    • 1,219
    • -1.61%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69
    • -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4,100
    • -1.42%
    • 체인링크
    • 22,170
    • -1.16%
    • 샌드박스
    • 713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