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LED 전문 무역 전시회인 '국제 LED & OLED EXPO 2018'가 개막한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관람객들이 태양 대신 LED를 이용한 식물재배기 '파르팟(Parpot)'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국제광산업전시회'와 통합으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신제품과 국내외 시장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계란 산업 혁신과 미래 트렌드 한 눈에 12월 19~21일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국내 계란 식품·산업·웰니스를 아우르는 대형 계란 박람회 '에그테크코리아 2025'(EggTech Korea 2025)가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계란·미래·K 푸드·웰니스’를 핵심 키워드로, 60개사 100부스가 참여하는 대
육군 병사 2명ㆍ민간인 통역상 1명 숨져 미군 3명도 부상⋯매복 공격 받아 13일(현지시간) 시리아 중부 팔미라에서 미국 육군 병사 2명과 민간인 통역사 1명 등 총 3명이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아 숨졌다. 미군 3명도 다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보복을 선언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
고물가와 소비 위축 속 홈쇼핑업계가 ‘프리미엄 상품군’ 강화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최근 소비 트렌드가 가성비 상품보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만족도가 높은 ‘가심비’ 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이에 각 업체는 객단가가 높은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수익성 끌어올리기 전략에 돌입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GS샵이
첫 취업 지연에 실업·쉬었음·취업준비 동시 확대 고용 불안, 30대 초반까지 확산…정부 맞춤형 대응 검토 실직 상태이거나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별다른 활동 없이 쉬고 있는 이른바 ‘일자리 밖’ 20·30대가 지난달 16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의 첫 취업 시기가 늦어지면서 고용 애로가 30대까지 번지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가계대출 흐름이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대출)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투자·생활자금 수요까지 겹치며 주요 시중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약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이달 11일 기준 40
부자들 총 자산 3066조…전체 가계 금융의 60.8% 초고자산가 증가 속도 연평균 12.9%…부동산 비중 줄어 지난해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가 47만6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장·단기 유망 투자처로 모두 '주식'을 꼽았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14일 발간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금융
정부가 공적주택 공급 확대를 핵심 국정 과제로 내건 가운데, 국회에서도 도심 주택 공급을 가로막아온 규제를 완화하고 잠재 공급원을 발굴하기 위한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비사업 규제 완화와 빈 건축물 정비를 축으로 한 입법 흐름이 정부의 공급 드라이브와 맞물리며 주택 공급 정책이 본격적인 실행 국면에 들어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풀어보라’며 문항 원문 공개 ‘불수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난도가 높았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에 대해 주요 외신 매체들이 집중 조명했다. 특히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의 언론사들은 논란의 수능 영어 문제를 원문 그대로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풀어볼 것을 권하기도 했다. 영국 BBC 방송은 올해 수능 시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