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매연, ‘닐로 사태’ 및 사재기에 문제 제기…“문체부에 진상 조사 요구”

입력 2018-04-26 22: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리메즈엔터테인먼트)
(사진=리메즈엔터테인먼트)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하 ‘한매연’/회장 신주학)이 최근 ‘닐로 사태’ 및 음원 사재기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26일 한매연은 최근 ‘닐로 사태’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를 강구하기로 뜻을 모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도 이 문제에 대해 조사해줄 것을 의뢰했다.

앞서 한매연은 지난 20일 닐로의 소속사 리메즈 엔터테인먼트와 온라인 사업자인 멜론, 페이스북 코리아에 공문을 발송해 차트 순위 급상승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도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조사해 줄 것을 의뢰하며 음원 사재기와 같은 불법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조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매연의 신주학 회장은 “이번 사태는 음원 순위가 가수의 수익에 얼마나 크게 관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명확한 사례”라며 “차트 순위 상위권이라는 좁은 문에 대한 지나친 과열 경쟁으로 좋은 음악과 훌륭한 가수보다 마케팅 승자가 모든 것을 독식하는 환경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중에 대한 신뢰도를 다시 쌓기 위해서는 이제부터라도 양질의 음악이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대중음악과 관련된 모든 산업계가 나서서 움직여야 한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흑석동 새 아파트 이름에 '서반포'?…과잉 작명 논란 'ing' [이슈크래커]
  • KIA, 키움 상대로 시즌 첫 20승 고지 밟을까 [프로야구 23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28,000
    • -0.3%
    • 이더리움
    • 4,564,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732,000
    • -1.35%
    • 리플
    • 792
    • +1.93%
    • 솔라나
    • 221,800
    • -0.98%
    • 에이다
    • 732
    • -0.95%
    • 이오스
    • 1,207
    • +0.17%
    • 트론
    • 161
    • -1.23%
    • 스텔라루멘
    • 16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2,900
    • -1.25%
    • 체인링크
    • 22,060
    • -2.69%
    • 샌드박스
    • 694
    • -2.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