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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진엘엔디,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공급 증가 수주 확대 기대 ↑

삼진엘앤디가 강세다. 증권가에서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수주 확대 전망이 나오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삼진엘앤디는 전날보다 7.27% 오른 2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삼성SDI에 대해 소형 및 중대형전지부문의 이익 상향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SDI의 중대형 전지부문은 수주 확대와 매출 증가, 그리고 비용 구조 개선에 따른 적자폭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소형 뿐만 아니라 중대형 전지에서도 이익 기여를 가지고 사업가치를 따질 수 있는 진검 승부의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역시 이달 28일 삼성SDI에 대해 전기차 수혜 속 2차전지부문의 성장세가 다시 부각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27만 원을 유지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9400억 원, 영업이익 784억 원으로 추정한다”라며 “소형 2차전지의 경우 스마트폰용 폴리머 전지의 물량 증가가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중대형 2차전지의 경우 ESS(에너지저장장치) 산업의 성장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친환경차용 전지 제품 믹스 악화로 영업실적의 개선폭은 잠시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진엘앤디는 삼성SDI에 원통형 2차전지의 뚜껑 역할을 하는 가스켓을 70% 가량 공급하고 있어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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