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 코스피 2,533.99
    ▼ 0.80 -0.03%
    코스닥 775.85
    ▼ 4.37 -0.56%

넥스트칩, 3분기 매출액 120억… 비용 감소로 적자폭 축소

[이투데이 김우람 기자]

영상 분야 팹리스 반도체 기업 넥스트칩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20억3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30억9000만 원, 순손실은 17억8000만 원을 기록했다.

넥스트칩은 주력 매출 품목인 'Security향 ISP(Image signal processor)' 제품의 공급 업체간 경쟁 심화와 'Auto향 제품 개발', 마케팅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매출 감소,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직 초기 단계인 자회사들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면서 넥스트칩 개별 기준보다 연결 기준 손실이 크다고 전했다.

넥스트칩은 중국 로컬 자동차 업체에 대한 Auto향 ISP 매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자회사 중 앤커넥트의 매출이 점차 궤도에 올라 4분기부터 넥스트칩의 지원 없이도 자생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이사는 “Auto향 제품 개발에 전력을 쏟다 보니 기존 사업인 Security 사업분야에서 일정부분 어려워 지는 부분이 있지만, 넥스트칩의 미래를 위해 과감히 Auto 사업분야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중국에서 Auto향 ISP 매출이 시작됐고, 전세계 상위 Tier1 들과도 긴밀히 협조하고 있기 때문에, Auto 제품들은 넥스트칩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넥스트칩의 3D AVM(Around View Monitor) 및 AHD(Analog High Definition) 전송 기술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중국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매출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유럽과 북미, 일본 등 전통적 자동차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판단이다.

당분간 아쉬운 실적을 거둘 것으로 우려되기는 하지만, 자동차 시장 진입은 착착 진행되고 있기에 장기적으로 밝은 전망이 우세할 것으로 기대되는 넥스트칩이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