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마이 라이프> 시니어 헬스 콘서트, 건강강좌의 새 장 열어

입력 2017-06-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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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강의로 형식 파괴…중‧장년 마음 사로잡아

▲지난 27일 진행된 <브라보 마이 라이프> 시니어 헬스 콘서트.(이준호 기자 jhlee@)
▲지난 27일 진행된 <브라보 마이 라이프> 시니어 헬스 콘서트.(이준호 기자 jhlee@)

시니어 헬스 콘서트가 중‧장년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 이투데이PNC의 50‧70세대를 위한 시니어 월간지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개최한 시니어 헬스 콘서트가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빌딩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중‧장년층 3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치매와 마주 보기’‘척추 알면 10년 젊어진다’를 주제로, 가천대길병원 뇌건강센터의 연병길 센터장과 우신향병원 민형식 부원장이 참석해 방송인 권영찬의 사회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전했다. 자칫 딱딱하고 우울해질 수 있는 건강강좌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시도해 즐거운 분위기로 변모시킨 점은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연에서 연병길 센터장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 안에 머물지 말고 지속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등의 학습활동을 지속하는 것도 치매 발생을 늦추는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은 토크콘서트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준호 기자 jhlee@)
▲이날 강연은 토크콘서트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준호 기자 jhlee@)

강연 사이에는 초대가수의 공연이 진행돼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가수 레이비(Ray.B)와 치매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그룹 여행스케치의 열창은 건강 걱정으로 무거워 진 참석자들의 마음을 가볍게 했다. 또 행사의 마지막을 뜨겁게 장식한 김범룡의 공연은 앙코르 요청으로도 이어졌다.

주최 측 관계자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주요 독자인 시니어를 위한 건강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며, 시니어 헬스 콘서트 역시 이런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독자와의 다양한 만남을 통해 국내 최고의 시니어 월간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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