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진단 받은 '비인두암', 증상과 원인은?…조기 발견 생존율 70∼90%·심하면 뇌신경 마비까지

입력 2017-05-24 15:36 수정 2017-05-24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우빈(27)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비인두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인두암은 목에 혹이 만져지거나 쉰 목소리, 피가 섞인 콧물, 청력 저하, 각혈 등이 대표적인 초기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될 경우 뇌 쪽으로 전이돼 뇌신경 마비까지 일으킬 수 있어 증상 발견 시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비인두암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음식이나 생활환경 등이 작용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비인두암은 항암제와 방사선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해 수술이 필요 없다.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당 1명꼴로 발병하며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70∼90% 수준이다.

한편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청' 출연을 확정 짓고 준비 중이었으나, 건강 악화로 당분간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촬영을 미룰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2: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00,000
    • -1.4%
    • 이더리움
    • 4,373,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4.63%
    • 리플
    • 712
    • -3.65%
    • 솔라나
    • 197,900
    • -1.88%
    • 에이다
    • 649
    • -3.13%
    • 이오스
    • 1,083
    • -1.9%
    • 트론
    • 157
    • -4.27%
    • 스텔라루멘
    • 158
    • -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4.88%
    • 체인링크
    • 19,620
    • -0.86%
    • 샌드박스
    • 617
    • -4.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