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고용조사, 이민ㆍ귀화자 체류현황 실태조사로 확대

입력 2017-05-2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다문화 시대 가속화에 발맞춰 국내에 사는 외국인과 귀화자의 고용, 교육, 주거 등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로 했다.

통계청은 법무부와 공동으로 올해부터 외국인 고용조사를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을 외국인뿐만 아니라, 최근 5년 이내 우리나라로 귀화한 귀화자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조사 부문은 고용 외에 교육, 주거 및 생활환경, 소득과 소비, 자녀교육, 체류사항 등으로 개편했다. 내년부터 보건, 사회참여, 한국어 능력 등도 조사한다.

올해 조사는 전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귀화자 1만4000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6월 6일까지 실시해 11월 공표할 예정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를 통해 이민자의 경제활동참가율, 취업자 및 실업자 규모 등의 고용통계뿐만 아니라 직장에 대한 만족도, 생활수준, 자녀교육 참여 정도 등 이민자의 체류실태 전반에 관한 통계를 작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98,000
    • -1.62%
    • 이더리움
    • 4,608,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726,000
    • -4.97%
    • 리플
    • 743
    • -1.07%
    • 솔라나
    • 200,100
    • -3.94%
    • 에이다
    • 680
    • -1.31%
    • 이오스
    • 1,117
    • -0.71%
    • 트론
    • 168
    • -0.59%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500
    • -0.2%
    • 체인링크
    • 20,020
    • -2.77%
    • 샌드박스
    • 645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