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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츠’로 드러그스토어 시장 재도전… 스타필드 하남점 이어 7월 명동서 진검승부

[이투데이 조남호 기자]

정용진<사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스타필드 하남에 ‘부츠’ 매장을 열면서 드러그스토어 시장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정 부회장은 오는 7월 ‘화장품의 메카’라 할 수 있는 명동에도 매장을 개설해 진검 승부를 펼친다.

이마트는 글로벌 1위 드러그스토어 부츠(Boots)의 국내 첫 대형 매장을 19일 스타필드 하남 1층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매장 규모는 619㎡(187평)이다.

이마트는 앞서 지난해 7월 이마트와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WBA)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이마트는 “부츠의 글로벌 소싱파워와 이마트의 상품 기획력으로 차별화된 ‘한국형 H&B’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1조2000억 원 규모로 성장한 국내 H&B(헬스&뷰티) 시장이 해마다 30~40% 신장세를 이어가 미래 사업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향후 5년 내 3조 원이 넘는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마트는 스타필드 하남점에 이어 7월 중 명동에도 1284㎡(388평)규모의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도 개설할 예정이다. 내·외국인을 아우르는 명동의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마트는 복합쇼핑몰에 오픈하는 스타필드 하남점과 명동 전문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다점포화에 나선다.

부츠 매장 개설은 정용진 부회장에게도 의미가 남다르다. 정 부회장은 2012년 자체 H&B 브랜드 ‘분스(BOONS)’를 내놓으며 드러그스토어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초라한 성적으로 실패를 맛봤다. 온라인 쇼핑몰 운영이 중단된 분스의 오프라인 매장은 폐쇄되거나 부츠 매장으로 바뀔 예정이다.

한편 부츠 스타필드 하남점은 오픈을 기념해 6월 1일까지 부츠 자체 브랜드 전 품목 중 2개를 사면 1개를 더 주는 ‘3 for 2’ 행사를 진행한다. 6월 29일까지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겐 5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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