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4’ 김원준, 녹화 중단 요청해 관심 집중… “노안으로 잘 보이지 않는다”

입력 2017-05-18 21:20

임성엽 기자 lsy8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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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net)

가수 김원준이 '너목보4'로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18일 오후 방송을 앞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이하 ‘너목보4’)에서는 90년대 꽃미남 가수 김원준이 출연해 실력자 찾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김원준은 공개된 예고영상에서 자신을 ‘90년대, X세대 싱어송라이터’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딸, 아빠 TV 나왔다"라며 ‘딸바보’임을 인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원준은 힘차게 "채널 고정"을 외친 후 오랜만의 방송이 어색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선 "쉽지 않다"라며 멋쩍게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원준은 "노안으로 인해 잘 보이지 않는다"며 ‘너목보4’ 최초로 녹화 중단을 요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그의 험난한 음치 찾기 여정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는 네티즌의 평가다. 김원준의 방송은 오늘 18일 밤 9시 40분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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