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래쉬포드 결승골' 맨유, 첼시에 2-0 승리…22경기 무패 행진

입력 2017-04-17 0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인스타그램)

마커스 래쉬포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첼시를 꺾고 22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맨유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래쉬포드와 안데르 에레라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맨유는 최근 22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16승 12무 3패(승점 60)로 리그 5위를 지켰다.

반면 첼시는 이날 패배에도 리그 선두(24승 3무 5패·승점 75) 자리를 굳건히 지켰지만 리그 2위 토트넘에 승점 4점차로 쫓기며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빼고 래시포드를 원톱에 내세우는 깜짝 카드를 기용했다. 그리고 이 전술은 성공적이었다.

맨유는 전반 7분 중앙선 부근에서 에레라가 전방으로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래쉬포드가 잡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간 후 골키퍼의 가랑이 사이로 밀어넣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래쉬포드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맨유는 후반 초반에도 또다시 찬스를 잡았다.

맨유는 후반 4분 왼쪽 측면에서 애슐리 영이 수비 사이를 뚫고 들어가다 뒤쪽 동료에게 밀어줬고, 이를 에레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슈팅은 첼시 수비수의 발을 맞고 굴절되며 첼시의 골문을 흔들었다.

결국 전반 초반과 후반 초반 한 골씩을 터뜨린 맨유는 첼시를 제압하며 2-0의 승리를 따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81,000
    • -1.07%
    • 이더리움
    • 4,533,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1.63%
    • 리플
    • 760
    • -1.68%
    • 솔라나
    • 212,700
    • -4.02%
    • 에이다
    • 679
    • -2.3%
    • 이오스
    • 1,233
    • +1.23%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5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4.37%
    • 체인링크
    • 21,110
    • -2.85%
    • 샌드박스
    • 670
    • -2.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