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상하이, 양회 기대감에 0.40%↑…홍콩H지수, 0.55%↓

입력 2017-02-28 1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2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40% 상승한 3241.73으로 마감했다.

중국 최대 정치행사 중 하나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ㆍ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정부가 안정적 경제 운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것이 증시 강세로 이어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가 다음 달 3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5일 각각 개막한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전인대 개막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개혁 이행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성장률 목표를 지난해의 6.5~7.0%에서 더 낮출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홍콩증시 상장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2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5% 하락한 1만273.75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날 의회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홍콩H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지만 이달 상승폭은 약 4.8%에 달했다. 선강퉁과 후강퉁을 통해 본토 자금이 대폭 유입되면서 홍콩H지수의 상승세를 이끌어냈다. 이달 상하이와 홍콩증시 교차 거래인 후강퉁으로 홍콩증시에 유입된 자금은 하루 평균 19억6000만 위안으로 이전 3개월간 평균치보다 65% 많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00,000
    • +1.18%
    • 이더리움
    • 4,488,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0.85%
    • 리플
    • 735
    • -0.14%
    • 솔라나
    • 211,800
    • +4.23%
    • 에이다
    • 685
    • +3.47%
    • 이오스
    • 1,142
    • +3.72%
    • 트론
    • 162
    • +0.62%
    • 스텔라루멘
    • 163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1.64%
    • 체인링크
    • 20,240
    • +1.05%
    • 샌드박스
    • 654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