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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어디갈래?] 눈 덮인 자작나무 숲, 아직도 뭉클한 공유의 눈물

[이투데이 이꽃들 기자]

인기 드라마로 뜬 인제·강릉… ‘사임당’ 촬영지 강릉 오죽헌, 신사임당 예술혼 곳곳에 스며들어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강원 인제 자작나무 숲.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강원 인제 자작나무 숲.
드라마 ‘도깨비’에서 눈 덮인 자작나무 숲에서 배우 공유와 김고은이 비극적 운명에 눈물 흘리던 모습은 많은 시청자를 애틋하게 했다. 이번 주말 드라마 속 한 장면으로 인도하는 강원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도깨비’에 나온 자작나무 숲과 ‘사임당, 빛의 일기’의 배경이 된 오죽헌이 그곳이다.

웹투어는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과 강릉 오죽헌을 주말 여행지로 추천한다.

자작나무 69만 본이 1.38㎢에 조림된 자작나무 숲은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에 있다. 사계절 내내 청량하고 상쾌하지만, 겨울에는 눈꽃이 핀 숲을 연출해 더욱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자작나무 숲의 탐방은 입구에서 입산 기록 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자작나무 숲만이 간직한 생태적, 심미적, 교육적 가치를 발굴해 제공하고자 마련된 된 곳이다.

특히, 자작나무 숲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2월 1일∼5월 15일)에는 입산을 통제하나, 올해에는 많은 눈이 내려 산불 위험이 낮아짐에 따라 2월 한 달만 한시적으로 입산을 허용하고 있다. 기회를 놓치지 말고 ‘도깨비’ 속 비주얼을 연상하며 겨울 설경과 함께 트레킹하기에 제격이다.

▲신사임당 촬영지 강릉 오죽헌.
▲신사임당 촬영지 강릉 오죽헌.
배우 이영애가 출연한 ‘사임당, 빛의 일기’의 촬영지인 ‘오죽헌’도 빼놓을 수 없다. 오죽헌은 조선시대의 대학자 율곡 이이와 관련하여 유명해진 강릉지역의 대표적인 유적지다. 오죽헌은 조선 초기의 건축물로, 건축사적인 면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아 1963년 보물 제165호로 지정됐다. 이곳 몽룡실에서 율곡 이이가 태어나 의미를 더한다.

경내에는 오죽헌을 비롯해 문성사, 사랑채, 어제각, 율곡기념관, 강릉시립박물관 등이 있다. 문성사는 율곡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며, 어제각은 율곡의 저서 ‘격몽요결’과 율곡이 유년기에 사용한 벼루(용연)를 보관하기 위한 유품 소장각이다. 율곡기념관은 율곡의 저서와 신사임당의 유작을 비롯해 매창·옥산 이우 등 율곡 일가의 유품 전시관이다.

마지막으로, 초당 순두부를 맛본다면 주말 나들이의 완성이다. 강원도 초당 마을은 뛰어난 지리적 자연환경으로 해변의 청정해수를 천연 응고제로 이용하고 있으며, 두부 제조의 안성맞춤인 요건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웹투어는 오는 17, 18, 19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펼쳐지는 2017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당일 여행을 제안한다. 유럽을 제외한 4개 대륙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신설되는 올림픽 경기장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 챔피언십 대회다. 서울 시청역과 잠실에서 출발하는 이날 당일 코스에는 대회 참관은 물론, 정동진 바다부채길 트레킹도 포함돼 있다. 바위들이 빚어내는 다양한 바다풍경, 숲, 바다, 예술이 어우러진 막바지 겨울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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