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실란트, 국내 최초 환경마크 인증

입력 2017-02-16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CC 홍보모델이 국가인증 환경마크를 받은 건축용 실란트 제품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KCC)
▲KCC 홍보모델이 국가인증 환경마크를 받은 건축용 실란트 제품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KCC)

KCC는 건축용 실란트 총 8개 제품이 친환경 제품 인증 중 하나인 환경부 공인 ‘환경마크(환경표지인증)’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건축용 실란트란 건축 자재간의 빈틈을 채우는 탄성 있는 접착 물질을 말하며 유리, 창호, 판넬, 석재 및 인테리어 시공 시 마감재로 사용된다. 이번에 새로 환경마크를 취득한 제품은 KCC의 건축용 실란트 ‘SL 907 프리미엄, SL1000, SL886, SL921, SL868, SL999, SL999(AK), SL2000’ 등 총 8개다.

실란트 환경마크인증은 실내의 경우 TVOC(총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량 0.15 mg/m.h, HCHO(폼알데하이드)는 0.002 mg/m.h 이하여야 하며, 실외의 경우 VOCs(휘발성유기화합물)이 전체 질량의 4% 이하를 만족해야 한다. TVOC 방출량 기준은 기존 환경부의 실내공기질관리법의 1.5 mg/m.h보다 10배 강화된 수치다.

특히 환경마크인증은 사용단계에서의 유해물질 방출량뿐만 아니라 제조단계에서의 원료까지도 까다롭게 규제하고 있어 GHS 기준(화학물질의 분류 및 표지에 관한 세계조화시스템)에 명기된 유해물질을 사용할 수 없다.

KCC 관계자는 “KCC는 이번 실란트 제품의 환경마크인증 획득을 통해 건축시장에서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 공급이 가능해졌다”며 “다양한 환경 관련 법규에 준하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출시해 국민의 건강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친환경 제품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936,000
    • -4.71%
    • 이더리움
    • 4,373,000
    • -4.46%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2.4%
    • 리플
    • 721
    • -3.09%
    • 솔라나
    • 189,900
    • -7.95%
    • 에이다
    • 643
    • -5.44%
    • 이오스
    • 1,060
    • -5.02%
    • 트론
    • 161
    • -4.17%
    • 스텔라루멘
    • 156
    • -4.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5.23%
    • 체인링크
    • 19,020
    • -5.04%
    • 샌드박스
    • 618
    • -4.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