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낭만서점', 특별기획 '알리고 싶은 소설·소설가' 17일 첫 방송

입력 2017-01-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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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교보문고)
(사진제공=교보문고)

교보문고의 팟캐스트 '낭만서점'은 소설가 장강명이 기획한 무료 서평집 '한국 소설이 좋아서'에 실린 50편의 소설 중 4편의 작가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알리고 싶은 소설, 알리고 싶은 소설가'를 특별기획으로 제작해 17일 첫 방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평집 '한국 소설이 좋아서'는 재밌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한국 소설을 소개하기 위해 소설가 장강명이 기획하고 제작비를 전액 지원한 전자책으로, 16일부터 온라인 서점을 통해 무료 배포하고 있다. 소설 선정 및 서평은 소설가 윤후명, 싱어송라이터 요조, 응급의학 전문의 남궁인 등 각계각층의 다독가 50명이 맡았다.

이번 팟캐스트 '낭만서점'의 특별기획 방송은 서평집에 실린 50편의 소설 중 4편의 작가를 초대해 작품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17일 '연애의 이면'의 작가 이영훈, 24일 '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밤'의 작가 최혁곤, 31일 '육아의 여왕'의 작가 김주연, 다음달 7일 '문근영은 위험해'의 작가 임성순 순으로 소설을 직접 쓴 작가가 방송에 출연해 작품에 대해 진솔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첫 방송되는 17일 방송에선 서평집을 기획한 소설가 장강명이 함께 출연해 무료 서평집 출간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준다.

장강명은 "재미있는 한국 소설들이 지난 몇 년간 많이 나왔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독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며 "책은 체험재로 읽기 전에는 잘 모르고, 국경을 넘거나 시간을 버티며 걸러진 외국소설에 비해 한국소설은 독자 입장에서는 일종의 모험일 수밖에 없어서 누군가 옆에서 재미있다고 권해줘야 한다"고 기획 의도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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