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센서를 이용한 인공관절로 정확해진 ‘관절 교정’

입력 2016-12-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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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북연세사랑병원
▲사진제공=강북연세사랑병원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공관절로 실제 관절을 대체하는 ‘인공관절 치환술’이 주목받고 있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과거 ‘치료’의 목적을 넘어 최근에는 ‘삶의 질’을 높여주는 수단으로 발전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공관절의 소재, 수술법의 발전과 더불어 수술 후 만족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최근 서울대학교와 강북연세사랑병원에서 바이오센서를 이용한 3세대 맞춤형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인공관절의 정확한 삽입은 물론 바이오센서를 이용해 인대나 힘줄 등의 연부조직 균형까지 해결할 수 있다.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은 수술결과가 좋더라도 미세한 오차로 인해 통증이 심해 재활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는데, 바이오센서를 이용한 3세대 맞춤형 인공관절 치환술은 정확한 삽입을 통한 불균형을 없애 후유증 없는 무릎 교정을 가능케 했다.

강북연세사랑병원 최유왕 원장은 “앞으로 인공관절 수술 후 무릎이 안 구부러지는 분은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무리 잘 쌓은 탑도 중심점이 맞지 않으면 쓰러지기 마련이다. 새로 도입된 바이오센서를 이용한 3세대 맞춤형 인공관절을 이용해 더 정확히 수술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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