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상악동거상술, 섬세한 스킬이 관건

입력 2016-09-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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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치아가 상실된다 해도 임플란트를 통해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다. 임플란트는 인접한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자연치아와 흡사한 기능성을 발휘하여 대중적인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보편화, 대중화가 된 임플란트지만 치과의사들에게도 수술에 있어 어려움을 느낄 때가 있다. 바로 임플란트를 고정 시킬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이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의 건강여부에 큰 영향을 받는다. 잇몸에 심어야 하는 임플란트의 특성상, 건강한 잇몸뼈는 필수 조건이다. 잇몸뼈가 부족하거나 튼튼하지 못하면 임플란트 식립이 어렵고, 식립해도 지지력이 약해 추후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

잇몸뼈가 부족해서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상악동거상술을 계획할 수 있는데, 상악동이란 광대뼈와 위쪽 잇몸뼈 사이에 있는 비어있는 공간을 말한다. 이 부분의 아래쪽 벽을 들어 올려 그 공간에 뼈를 이식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을 ‘상악동거상술’이라고 한다.

상악동은 매우 얇은 막으로 되어 있어 조그만 실수로도 찢어질 우려가 있으며, 상악동이 손상되면 축농증, 상악동염, 천공을 유발시킬 수 있다.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가진 의료진으로부터 상악동거상술을 진행해야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조준범 서울샘치과 원장은 "상악동거상술은 치과 치료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해당 병원의 치료 시스템과 보유한 첨단장비의 유무도 파악해야 하고, 수술 후 관리 등도 꼼꼼히 비교해보며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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