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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 컨슈머리포트 1위 "24시간 통화할 수 있는 배터리 갖춰"

입력 2016-05-0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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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7· S7 엣지. 사진제공= 삼성전자
▲갤럭시 S7· S7 엣지.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7이 미국 소비자 전문지 평가에서 두 달 연속 1위에 올랐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7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실시한 스마트폰 평가에서 80점을 기록, 가장 뛰어난 점수를 받았다.

2위는 갤럭시S7의 자매 모델인 갤럭시S7엣지(79점)에 돌아갔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7의 배터리, 카메라, 디스플레이, 방수, 마이크로SD 슬롯 등 5가지 성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뛰어난 배터리 용량을 강조하면서 "갤럭시S7은 24시간 통화를 버텨낼 만큼 배터리가 우수하다"며 "이는 아이폰6s의 두 배에 달하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갤S7의 이러한 장점들이 애플 골수팬들을 삼성 생태계로 끌어들이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갤럭시S7 사용자들을 부러워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말 출시된 LG전자의 스마트폰 G5는 재작년에 나온 삼성전자 갤럭시S5에 1점 뒤진 78점으로 4위에 그쳤다. 애플의 아이폰6s는 전작 아이폰6와 같은 77점으로 공동 8위에 올랐다.

#갤럭시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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