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김창주 교수와 학생들, 협동조합 '나인스튜디오' 설립

입력 2015-09-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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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주 국민대 영화전공 교수. 사진제공=국민대
▲김창주 국민대 영화전공 교수. 사진제공=국민대

국민대학교는 영화 전공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들이 협동조합 ‘나인스튜디오’를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나인스튜디오는 이날 국민대와의 산학협력 MOU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학기부터 국민대 LINC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산학연계 교육과정과 현장실습도 진행하고 있다.

나인스튜디오의 설립부터 운영까지 지도한 김창주 국민대 영화전공 교수는 2011년 '최종병기-활’을 시작으로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관상', ‘명량’ 등을 잇따라 흥행시켜 대종상 영화제 편집상, 청룡영화상 편집상 등을 수상했다.

전재우 나인스튜디오 대표는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통해 성공한 선배 영화인들로부터 돈 주고 살 수 없는 실전 경험을 전수받아 시행착오를 최소화함으로써 협동조합이 불확실한 미래로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협동조합의 수익금 전부를 재투자하여 후배들이 영화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임홍재 국민대 LINC사업단장은 협약식을 통해 “협동조합을 매개로 영화전공의 산학연계 교육과 현장실습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촬영 스튜디오 및 장비 등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관련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취‧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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