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화제] 목 잘린 채 발견된 짐바브웨 명물 사자 ‘세실’·투나잇쇼에서 립싱크쇼 펼친 ‘톰 크루즈’

입력 2015-07-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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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AP/뉴시스

1. 세실

목이 잘린 채 발견된 짐바브웨의 명물 사자 ‘세실’이 28일(현지시간) 구글 검색어 1위에 올라. 미국 미네소타에서 치과 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월터 파머가 이달 초 짐바브웨를 대표하는 사자인 세실을 사냥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음. 올해 13세인 세실은 발견 당시 원래 서식했던 황게국립야생공원이 아닌 공원 경계선 부근에서 죽은 채 쓰러져 있었다고. 짐바브웨 야생보호단체와 현지 당국은 파머 일행이 세실을 국립공원 바깥으로 유인해 사냥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음.

파머는 성명서를 통해 “전문 가이드를 몇 명 고용했고, 이 가이드들은 사냥을 해도 괜찮다고 했다”면서 “모든 여행은 합법적이었다”고 주장. 파머는 또한 “세실이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동물이자 연구 대상인지는 사냥이 끝날 때까지 몰랐다”고 밝히고 있음.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는 파머가 지난 2006년에도 허가된 지역 바깥에서 동물을 사냥했던 경험이 있음을 알려. 당시 파머는 1년간 사냥 자격이 정지되고, 벌금 3000만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전해져.

▲미 NBC방송 '더 투나잇 쇼'에 출연한 톰 크루즈. (사진출처=더투나잇쇼 영상 캡처)

2. 톰 크루즈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으로 전 세계 영화팬들을 다시 찾은 톰 크루즈도 이날 구글 검색어에 올라. 영화 홍보에 나선 톰 크루즈는 미국 NBC ‘더 투나잇 쇼’에 출연해 MC 지미 펄론과 립싱크 대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줘. 톰 크루즈는 더위켄드의 ‘캔트 필 마이 페이스(Can't Feel My Face)’를 선곡해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립싱크를 완벽하게 소화. 이에 지미 펄론은 롤링 스톤즈의 ‘언더커버 오브 더 나이트(Undercover of the Night)’ 립싱크로 맞서. 톰 크루즈는 한국시간으로 29일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한국을 찾을 예정. 벌써 7번째 한국을 찾는 톰 크루즈는 2박 3일 일정으로 국내 팬들과 만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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