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닛케이 1.5% 상승…철도·금융관련주 호조 및 연금자금 유입 기대 영향

입력 2015-04-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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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가 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주요 종목들의 선전과 공적연금 자금이 증시로 유입할 것이란 기대감이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5% 상승한 1만9312.79로, 토픽스지수는 1.65% 오른 1554.17로 각각 마감했다.

먼저 일본증시는 철도와 금융관련주의 호조에 탄력을 받았다. 특징 종목으로는 동일본여객철도가 5% 급등하며 최근 4거래일 동안 8.5% 떨어졌던 하락폭을 상당부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은 4.3% 올랐다.

이외에 소니는 올림푸스 지분을 일부 매각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3.9% 상승했다. 반면 올림푸스는 3.6% 밀렸다.

여기에 일본 공적연금 자금이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면서 증시 추가 상승을 부추겼다.

일본 공적연금인 후생연금펀드는 국채에 집중돼 있는 자금 운용처를 주식과 해외투자로 옮기기 위해 블랙록재팬, 노무라에셋매니지먼트, 러셀인베스트먼트 세 곳을 자금 운영업체로 지명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IG의 버나드 오 시장투자전략가는 “공적연금 자금이 증시로 유입된다는 기대감이 증시 상승에 힘을 싣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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