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단계 성숙해진 손흥민, 매너도 넘버 원!

입력 2015-02-2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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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손흥민이 흥분한 선수들을 말리며 한결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손흥민(23ㆍ레버쿠젠)은 2014년 7월 20일 오스트리아 노이 마르크트 스포츠센터에서 마르세유와 레버쿠젠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몸 싸움을 벌였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24분에 투입돼 후반 42분 스로인 패스를 받던 중 마르세유 수비수 베누아 셰이루에게 거친 태클을 당했다. 이 태클을 피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있었고, 흥분한 손흥민과 셰이루는 몸 싸움을 벌였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몸싸움에 휘말렸다. 레버쿠젠이 한 골 앞선 후반 42분 레버쿠젠의 반칙에 양 팀 선수들이 신경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흥분한 토레스를 진정시키다 밀쳐졌지만 침착하게 대응했다.

손흥민은 한결 성숙해진 모습을 보이며 풀타임 출전해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레버쿠젠은 미드필더 칼하노글루의 결승골을 지키며 AT 마드리드에 1-0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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