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금융인 릴레이 인터뷰]박순옥 본부장이 후배들에게 추천하는 ‘최고의 선물’

입력 2014-12-03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상과 사물읽기…‘사람 전문가’ 만들어준 책

“세상의 벽이 자꾸 높아진다고 말하지 마라. 내가 작아지는 것이다. 길이 점점 험해진다고 말하지 마라. 내가 약해지는 것이다. 세상이 변하는 것 같지만 결국 내가 변하는 것일 뿐. 내가 커지면 세상은 다시 작아진다. 벽은 낮아지고 길은 편해질 것이다. 세상과 나는 반비례한다.”

‘사람 전문가’ 박순옥 본부장에게 현재 위치까지 오게 된 비결을 묻자 한 권의 책을 권하며 이런 구절을 일러줬다. 여훈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최고의 선물’에서 그가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대목이다.

사실 이 책은 흔하디 흔한 자기계발서 중 하나다. 그럼에도 박 본부장이 좋아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허훈은 삶의 지혜를 서양의 인쇄광고라는 생소하면서도 강렬한 형태의 기법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 메시지는 간결하고 명확하며 호소력 있다.

박 본부장은 광고를 통해 세상과 사물을 읽는 시각과 발상을 공유해 보자는 취지 아래 기획된 이 책에 매료됐다고 했다. 광고를 각자의 목적에 맞게 변형시켜 수용한다면 강력한 자기 설득의 도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명 단체나 기업의 인쇄광고 이미지를 성공이라는 키워드와 연결해 풀어가고 있으며 흥미 면에서 익숙한 국내 광고보다는 59개의 낯선 해외 광고를 텍스트로 삼았다.

형식도 파격적이고, 내용도 촌철살인 자체다. 광고에서 소주제를 뽑아내고, 그 주제를 활용해 생활에 깨닳음이 되는 글을 덧붙인 식이다. 읽는 중간중간 무릎을 치며 저자의 함축적인 글과 의미 전달력에 감탄하게 된다. 짧은 글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으로 가득 차 있다.

박 본부장은 이 책을 통해 후배들이 꿈을 얻고, 자신감을 신고, 자기 인생을 살기를 바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 오전 6시 투표 시작…1인당 7표로 지방권력·'미니 총선' 14석 가른다
  • "정당보다 일할 사람" 무더위 속 투표소 찾은 시민들...곳곳서 소란도 잇따라
  • 삼성은 기술력, 하이닉스는 공급망…강점 내세워 AI 승부수 [컴퓨텍스 2026]
  • '반도체 훈풍' 올라탄 韓 경제⋯OECD, 경제성장률 전망치 2.6% 대폭 상향
  • '아크로·오티에르·르엘' 강세⋯서울 하이엔드 아파트 전성시대
  • 현대차·기아, '하투' 전선 본격화…성과급·노란봉투법 변수에 긴장 고조
  • 1~4월 빌라 전월세 거래 7.4% 증가…서울 32%가 갱신권
  • 원화 실질실효환율 또 하락, 글로벌 금융위기 후 17년1개월만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431,000
    • -3.28%
    • 이더리움
    • 2,777,000
    • -4.57%
    • 비트코인 캐시
    • 389,400
    • -7.68%
    • 리플
    • 1,843
    • -0.97%
    • 솔라나
    • 111,400
    • -4.79%
    • 에이다
    • 322
    • -1.83%
    • 트론
    • 494
    • -1%
    • 스텔라루멘
    • 345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70
    • +1.39%
    • 체인링크
    • 12,640
    • -2.69%
    • 샌드박스
    • 93.71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