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 이종범 등 유명 만화작가 한자리에 "만화 과거,현재를 말한다"

입력 2014-11-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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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레진코믹스가 주관하는 ‘원로·신진 작가 토크콘서트’와 디지털만화 오디션 ‘웹투니스타’, 과거와 현재 만화를 열람할 수 있는 ‘만화가게’ 전시관이 창조경제박람회장에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들은 만화에 대해 유명 작가들과 이야기하고 만화 콘텐츠가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이다.

오는 29일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는 이현세, ‘닥터 프로스트’ 작가 이종범, 최근 영화화 된 ‘패션왕’의 원작가인 기안84(김희민) 등 만화계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최근 웹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레진코믹스의 이성업 이사, 네이버 웹툰을 총괄하는 김준구 셀장 등 웹툰 플랫폼 관계자, 청강문화산업대 박인하, 이종규 교수 등 만화 관련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한국 만화의 과거과 현재, 웹툰 등장 등 디지털 시대 만화계의 변화, 만화가 드라마․영화 등 타 콘텐츠로 재생산되는 발전적 모습, 웹툰의 미래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웹투니스타는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예선을 진행했으며, 총 90명(팀)이 창작 만화 작품을 제출했다. 출품한 작품한 전문가들들의 심사를 거친 후 지난 21일 본선 진출 20명(팀)을 최종 선발했다.

본선 진출자는 창조경제박람회 현장에 참가해 대회 주제에 따라 웹툰 작품을 이틀에 걸쳐 창작하며,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레진코믹스 편집팀의 멘토링도 제공받는다.

본선 최우수상 2명(팀)(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레진코믹스 작가 데뷔도 지원받는다. 우수상 2명(팀)(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 레진코믹스사장상)은 상금 200만원을 각각 받는다.

한편 박람회장에는 만화의 역사, 디지털 만화․애니메이션 콘텐츠와 유통 플랫폼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도 마련됐다. 한국 만화 10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아기공룡 둘리’, ‘까치’, ‘달려라 하늬’ 등 시대별 주요 인기만화와 함께 전시관 벽면을 디자인했다.,

해방 이후 5~60년대 만화작품 등 만화영상진흥원의 만화박물관 소장 만화책 60여권을 포함해 약 300여권의 만화책을 열람할 수 있다.

아울러, 전시관 내에 직접 디지털 만화를 그려볼 수 있도록 모니터를 비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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