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6’ 우승자 곽진언, 울컥…노래 못 부르고 김필과 진한 포옹

입력 2014-11-2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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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생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6’ 최종회(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슈퍼스타K 6’ 최종 우승한 곽진언이 김필과 진한 포옹을 나누었다.

21일 생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6’ 최종회에서는 TOP2 곽진언과 김필이 자율곡, 자작곡 대결을 펼친 가운데, 곽진언이 최종 우승했다.

이날 ‘슈퍼스타K 6’에서 곽진언은 김필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곽진언은 마지막 곡으로 자작곡인 ‘자랑’의 반주가 흘러나오자 노래를 잇다 말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곽진언은 김필, 친동생과 진한 포옹을 나누었다. 동생이 무대에서 퇴장한 뒤, 곽진언은 다시금 김필과 포옹으로 감정과 여운을 나누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김필 역시 곽진언을 위로하며 포옹해 훈훈한 감동적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곽진언은 우승 소감으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음악 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같이 열심히 한 TOP11 고맙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곽진언은 “가장 많이 생각난 사람에게 한 말씀 해달라”는 김성주의 말에 “동생 승환이가 보러왔는데. 잘하자”라고 말했다. 곽진언은 이날 결승전에서 조용필의 ‘단발 머리’, 자작곡 ‘자랑’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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