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CEO 팀쿡 커밍아웃에 빌 클린턴 "나와 공통점 있다"…혹시?

입력 2014-10-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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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쿡 커밍아웃

▲팀 쿡 애플 CEO.(사진=뉴시스)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쿡의 커밍아웃에 미국 유명인사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30일(현지시각) 팀쿡은 미국 경제주간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의 기고문에서 나는 내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이는 신이 내게 준 선물 중 하나"라며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이른바 '커밍아웃'을 선언했다.

팀쿡의 갑작스러운 커밍아웃에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SNS를 통해 "무엇이 진실하고 용기 있는 것인지, 그리고 진정한 리더가 무엇인지 보여준 팀쿡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은 SNS에 자신과 팀쿡이 공통점이 있다고 말하며 "나와 같은 남부 출신이며 스포츠광인 팀 쿡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인 사티아 나델라 역시 SNS를 통해 "인생의 가장 지속적이고 긴박한 질문은 '당신은 다른 이들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라는 것"이라며 팀쿡 커밍아웃에 응원을 보냈다.

이밖에 링크트인 CEO 제프 와이너는 "만약 리더십이 공유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능력이라고 한다면 팀 쿡은 오늘 리더십의 화신이었다"고 밝혔고, 트위터 CEO 딕 코스톨로는 "브라보"라는 짧은 한 단어로 팀쿡 커밍아웃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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