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코센, 태양광 부문 '사상 첫 매출' 전망

입력 2014-10-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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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10-31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코센이 육군 부대에 태양광 발전소를 착공한다. 태양광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첫 수익이 발생할 전망이다.

31일 코센에 따르면 이 회사는 군부대에 설치하는 총 4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결정됐다.

코센은 40MW 태양광 발전소 중 먼저 육군 제1야전수송교육단에 2.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착공한다.

코센이 지난 15일 야수교와 맺은 협약에 따르면 코센은 야수교 부대 내 차양대를 설치 후 기부채납하고 차양대 지붕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코센은 이번 공사를 자회사 부흥솔라를 통해 진행한다.

태양광 발전시설은 이달 착공에 들어가 약 2~3개월이 소요, 내년 초 발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코센은 2.3MW 태양광 발전소가 완공된 후 내년 상반기 중에는 2~3MW 작은 단위로 나눠 총 40MW규모의 발전소를 순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코센의 태양광 사업에서 사상 첫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본격적으로 전력 판매 매출이 발생할 시 약 1MW당 4~5억원, 연간 10여 억원의 수익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이 수익은 향후 10년 이상의 안정적으로 확보된다.

시설 건설을 통한 시행 수익은 올해 발생 가능하다.

코센은 향후 군부대 태양광 발전소 건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코센은 야수교 외 타 부대와도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코센은 지난 9월 전남 고흥군과 건설 협약을 체결한 태양광 및 풍력 총 80MW 규모 발전소를 올해 4분기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는 고흥군 ‘녹색에너지 505 프로젝트’ 일환으로 태양광 발전소는 국내 단일 최대 규모인 40MW 급이다.

코센은 지난 28일 고흥군으로부터 20MW 태양광 발전면허를 취득했다. 코센은 사업 가속화를 위해 2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설립을 선진행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조만간 태양광 나머지 20MW에 대한 발전면허 획득하고 내년 초 완공 및 가동할 예정”이라며 “풍력 40MW는 연내 특수법인 설립 후 내년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센이 지난 16일 제1야수단과 태양광 발전소 설립에 대한 협약을 맺고 기공식을 열었다. 사진제공 코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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