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라 아버지 "후원금, 후원자에게 돌려드려야…겜린 측에도 말할 것"

입력 2018-07-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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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라-겜린 사태' 이후 후원금 문제가 불거지자 민유라의 아버지는 후원금을 후원자에게 돌려주겠다고 선언했다.

민유라 아버지는 20일 민유라 매니지먼트사인 두드림을 통해 후원금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민유라 아버지는 "민유라와 알렉산더 겜린은 미성년자가 아니고 항상 둘이 자발적으로 잘 해왔기에 부모가 한마디 거드는 것이 불편하기는 하다. 하지만 제가 아는 것을 전해야 피겨를 사랑하는 분들의 궁금증이 풀어질 듯해 말씀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고펀드미'를 통해 겜린 부모님이 모금한 후원금이 어떻게 쓰였고 어떻게 쓰일지는 저 역시 알지 못한다. 지난 몇 년간 꼭 참가해야 되는 대회에 사정상 참가를 못하게 되면 겜린을 위해 비행기 표와 숙식비용을 지불했다. 그중 지난해에 발생한 비용 일부(1만 달러 정도)를 올 초에 돌려받기는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후원금에 대해서는 누구도 관여하지 않았다. 굳이 관여하지 않은 이유는 후원금이 겜린 쪽으로 들어와 적어도 올해엔 내 호주머니에서 돈이 나가지는 않게 됐다는 안도 때문이었다"라며 "두 사람에게 도움이 돼주려고 스폰서를 연결해주기도 했으나 성인이 된 두 사람에게 간섭할 수는 없는 일이라 요청이 있을 때만 관여를 했다"고 언급했다.

민유라 아버지는 "이제 본의 아니게 팀이 깨지게 됐고 2022년 베이징올림픽 참가가 불투명해졌으므로 그 후원금은 후원해주신 분들께 돌려드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겜린 부모님께도 그렇게 말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유라와 겜린은 SNS를 통해 해체 사유와 후원금 배분 등을 두고 진실공방을 벌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서로 비방하는 모습도 보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호흡한 민유라와 겜린은 넉넉하지 못한 훈련 환경이 알려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대중의 후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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