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기 4만 대 코앞인데⋯LG유플ㆍ카카오 합작 '볼트업', 300억 적자에 자본 반토막
462억 매출 뒤 288억 순손실 자본 절반 소진…투자 속도 못 따라가 충전기 넘어 ‘에너지 플랫폼’ 승부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 급성장한 LG유플러스볼트업(볼트업)이 대규모 투자 후유증에 직면했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의 합작법인인 볼트업은 설립 2년 만에 완속 충전 시장 1위로 올라섰지만 지난해 300억원에 가까운 손실이 발생했다. 특히 자본이 빠르게 잠식되고 있어 추가 자금 수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환경부 및 업계에 따르면 볼트업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정국에서도 공격적인 인프라 확대
2026-03-27 08:33
전쟁·환율·유가 악재가 한꺼번에 덮치면서 상승세를 거듭하던 국내 증시가 주춤한 모습이다. 하지만 증권가는 국내 증시의 방향을 결국 실적이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단기 충격에 밀려 위험자산을 무작정 줄이기보다, 이익 가시성이 높은 업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시 짜야 한다는 조언을 내놓고 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증시는 단순 조정장이 아니라 높아진 이익 기대를 확인한 뒤 이전 상승 추세로 복귀하는 구간”이라며 “최근 주가 조정은 실적 훼손보다 밸류에이션 부담과 기술적 과열 해소 성
2026-03-27 06:00
정부의 중복 상장 원칙적 금지 방침과 회계 이슈가 맞물리면서 SK에코플랜트의 기업공개(IPO) 계획이 불확실성 속에 표류하고 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와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프리미어파트너스, 이음프라이빗에쿼티 등 7개 재무적투자자(FI) 측과 투자금 회수 방안을 놓고 상환 및 지분 매입 등 다양한 옵션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중복상장 원칙적 금지’ 방침으로 사실상 상장 추진에 발목을 잡혔기 때문이다. 상장 모회사인 SK㈜가 지분 63.17%를 보유하고 있어 규
2026-03-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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