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공모채 시장이 다시 문을 연다. 정유·석유화학 기업부터 금융지주까지 다양한 발행사들이 자금조달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신용등급이 갈라진 S-OIL과 경영권 분쟁이 지속 중인 고려아연 등 발행사별 특수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선별적 접근이 요구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10월 공모채 시장은 14일 파라다이스와 SK인천석유화학을 시작으로 이어 15일 우리금융지주, 17일 연합자산관리, 20일 S-OIL, 21일 BNK금융지주와 고려아연, 22일 신한은행 등 주요 발행사가 수요예측(입찰)에 나선다
2025-10-09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