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18일 밝혔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피클로로하이드린(ECH) 강세에 따라 2025~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20~30% 상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대규모 정기보수로 인한 비용이 제거되고 ECH 업황이 개선되면서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반기 대비 102%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이익 개선의 핵심은 ECH”라며 “ECH 중국 가격은 7월 초 이후 35%, 연초 대비 50% 상승했는데 이는 글리세린이
K콘텐츠 열풍은 이제 음식과 외식 산업으로 확산하고 있다. 드라마·영화 속 장면에서 탄생한 ‘치맥’ 문화처럼 K프랜차이즈는 문화적 파급력을 등에 업고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중이다. 그러나 글로벌 확장은 단순한 한류 효과만으로는 지속될 수 없다. 현지화 전략, 유통 구조, 규제 대응까지 복합 과제를 풀어내야 한다. 본지는 K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 현황과 성공 방정식, 그 이면의 그림자를 짚어본다. ‘K푸드’ 해외시장 성장 잼재력 커…한류 확산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 상장後 오너 리스크 등 복합 영향…판매위죽되며 구조적 리스
"미국발(發) 관세 전쟁 속에서도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신용도 방어력은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다. 반면 국내 철강사와 이차전지, 석유화학 업종은 재무 여력이 크지 않아 관세 부과로 인한 추가적인 재무상황 악화가 신용도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NICE신용평가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 NICE신용평가 크레딧 세미나’에서 관세 전쟁에 따른 우리 기업들의 신용도 전망에 대해 이같이 요약했다. 안영복 나이스신용평가 대표는 "우리나라 기업들은 생산 거점을 재배치하고 투자 전략을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으
코스콤은 향후 본격화될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 5종(KSDC, KRW24, KRW365, KOSWON, KORWON)을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업계 전반에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시장 변화에 발맞춘 기술적 준비의 일환으로 상표권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코스콤은 설명했다. 또 코스콤은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사업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미래사업부를 사장 직속 조직 ‘디지털자산사업추진TF부’로 확대 개편했다. 새롭게 확대된 TF(태스크포스)는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은 맥쿼리 유럽 인프라 대출 펀드(Macquarie European Infrastructure Debt Fund·MEID)에 12억 유로(약 1조9200억 원)를 모집하며 최종 펀드 모집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펀드에 더해 별도 운용 계좌(Separately Managed Accoun·SMA)에 대해서도 추가로 23억 유로(약 3조6800억 원)를 모집했다. MEID는 맥쿼리의 첫 번째 유럽 인프라 대출 펀드로, 보험사와 연기금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계됐다. 특히 솔벤시(Solvency) II 규정을 준수하며
원익QnC 효자 노릇하던 모멘티브 지난해 4분기 적자 후 실적 회복 더뎌 SJL파트너스, 공동매각요구권 계약 변경해 상장 2년 미뤄 모멘티브(현 MT홀딩)가 실적 부진을 이어가면서 상장 일정은 연기했다. 모회사인 원익Qn가 모멘티브를 인수할 때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SJL파트너스도 투자금 회수(엑시트)일정이 늦어지게 됐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원익QnC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4643억 원, 영업이익 33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2% 증가했지
다이나믹디자인과 로아홀딩스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관계사 다이나믹벤처스 사모사채 투자 및 인도네시아 니켈사업자 지분취득 의혹과 관련해 “내·외부조사결과 해당 투자는 정상적인 절차와 법적 요건을 거쳐 진행된 합법적 투자였다”고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다이나믹디자인의 100% 자회사인 다이나믹벤처스는 2021년 12월 투자수익 목적 등 전략의 일환으로 사모사채 85억 원을 인수했다. 해당 거래는 이사회 결의와 법적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당시 사업부지는 감정가 931억 원으로 평가됐다
이투데이는 ETF 230조 원 시대를 연 주역들, 국내 10대 자산운용사 ETF 전문가들을 릴레이 인터뷰로 만나본다. 이들이 일찍이 ETF 잠재력을 발견한 배경과 지금까지 쌓아온 철학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내놓은 차별화 전략을 심층적으로 짚어본다. 투자자들의 ETF 선택과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운용 리더들의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AI·빅테크 ETF 비중 26%…‘ACE=빅테크’ 정체성 확립 연금 자금 50조 원, ETF 시장 폭발적 성장 이끌어 커버드콜·인출기 상품까지…장기 투자 해법 제시 “상장지수펀드(ETF)는 긴 호
17일 비상장 주식시장은 하락했다.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이날 중고 거래 플랫폼 전문기업 당근마켓은 전 거래일보다 1.15% 상승한 호가 26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앱 운영업체 비바리퍼블리카는 1.28% 하락한 5만7750원을 기록했다.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는 3.51% 떨어졌다.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사 현대카드는 4.17% 밀렸다. 기업공개(IPO) 관련 상장 예비심사 청구 종목인 유전자치료제 개발업체 알지노믹스는 0.45% 오르며 3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초소형 면역펩타이드 기반 신약개
17일 코스피 지수가 외인과 기관의 5300억 여원 규모 순매도에 3410선까지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36.22포인트(1.02%) 내린 3413.40에 거래를 마쳤다. 15.79p(0.46%) 내린 3433.83으로 장을 연 코스피는 장중 낙폭을 더하며 약세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38억 원, 3164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개인은 4452억 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1.21%), 부동산(0.45%), 화학(0.26%) 등은 올랐고 건설(-3.16%), 보험(-2.50%),
넥스트증권은 기술·보안 조직을 개편하고, 고재도 테크본부장과 김희균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새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재도 신임 테크본부장은 무신사, 카카오뱅크, 쿼타랩, 엔다우어스 등 국내외 금융·테크 기업에서 대규모 플랫폼 개발을 주도하고 엔지니어링 조직을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고 본부장은 넥스트증권에서 기술 전략 수립과 신규 서비스 개발, 운영 안정성 확보 등을 총괄하며 넥스트증권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김희균 신임 CISO는 금융 및 핀테크 업계에서 20년 이상 보안 분야 경력을 쌓아온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0일까지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절세철도 999’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ISA중개형 또는 연금저축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990원 또는 9900원 또는 9만9000원의 투자원금을 지급한다. 또 두 계좌를 합산해 3000만 원 이상 입금하면 그 중 99명을 추첨해 9만9000원의 투자지원금을, 5000만원 이상 입금 시에는 9명을 추첨해 30만 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ISA중개
하나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 신규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투자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원큐프로'의 이벤트 화면을 통해 하나증권 IRP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 제공되는 금융투자상품권 1만 원은 이벤트를 통해 개설한 하나증권 IRP 계좌에 입금되며,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 투자금으로 활용 가능하다. 박상빈 하나증권 연금사업단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비단)는 '2025 국민공감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경영 부문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이 블록체인 도시 인프라 수출 추진과 실물자산(RWA) 기반 블록체인 거래소 구축 등 첨단 기술을 통한 디지털금융 생태계 조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공감과 신뢰를 얻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비단은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설립된 디지털자산거래소로, 민간 자본 100%로 운영된다. 금·은 등 7종의 귀금속 실물자산을 디지털화해 거래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4세대
코스피 지수가 17일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3240선으로 밀렸다.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57포인트(0.68%) 내린 3426.05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84억 원, 1045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 개인은 3757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오락·문화(1.51%), 화학(0.33%), 통신(0.24%) 등은 상승하고 있고 보험(-2.57%), 건설(-2.52%), 증권(-2.13%), 금융(-1.21%)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을 만나 한국 주식시장을 홍보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다음 주 유엔 총회 참석차 방미하는 일정에 맞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핑크 회장을 만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상법 개정 등 한국 주식시장 제도 개선 방향을 설명하고 대규모 투자를 요청하는 등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 확대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록은 전 세계 3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운용자산(AUM)은 11조6000억 달러(약 1경6000조 원
삼성증권이 연금저축과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를 합한 총 개인형 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 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지난해 말 17조1000억 원대에서 2025년 9월 11일 기준 22조2000억 원을 넘어서며 30%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같은 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 원에서 26조3000억 원으로 23.8% 증가했다. 개인형 연금 중 연금저축, DC형, IRP의 잔고는 같은 기준으로 각각 34.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함께 급성장하는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 볼트테크(Bolttech)의 시리즈 C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과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볼트테크의 성공적인 한국 시장 확장을 지원하고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볼트테크는 2020년 싱가포르에서 출범한 기술 기반 보험 생태계 기업으로 전 세계 보험사와 유통 파트너 그리고 고객을 연결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등 37개 이상의 시장에 진출해 있다. 또한 보험 구매
한국거래소는 탄소시장 사업 부문 강화를 위해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최대 탄소크레딧 거래소 운영사인 미국 엑스팬시브(Xpansiv)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탄소크레딧은 인증된 탄소 감축 실적(크레딧)을 거래하는 시장으로, 자발적 탄소시장(VCM)이라고도 부른다. 최근 탄소 크레딧은 파리협정, 탄소배출권거래제,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 등 사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엑스팬시브는 세계 최대 탄소크레딧 거래플랫폼인 CBL을 운영 중이며, CBL시장의 거래종목을 기초로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탄소크레딧 선물이 상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KRX금현물 ETF’의 개인 투자자 순매수 1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상장 이후 53영업일 만의 기록으로 국내 원자재형 ETF 가운데 최단 기간 내 달성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종가 기준 TIGER KRX금현물 ETF의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441억 원으로 집계됐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금 투자 수요가 급증한 결과다. 개인 투자자의 관심 속에 순자산총액도 3000억 원을 돌파하며 3개월여 만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TIGER KRX금현물 ET
루센트블록은 금융위원회가 신설하는 신탁수익증권 유통 투자중개업 인가 신청을 앞두고 보안 전문기업 티오리한국과 협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가 과정과 향후 플랫폼 운영에서 요구되는 규제 준수형 보안·운영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티오리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보안 관리뿐 아니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옥타 등 글로벌 대기업에 보안 컨설팅을 제공한 경험을 가진 기업이다. 양사는 △금융사고 방지 기술 연구 △금융 정보보호 및 보안 거버넌스 공동 설계 △장기 보안 컨설팅 및 ISMS-P 인증 획
중대재해 관련 금융리스크 관리 방안 거래소 수시공시·정기보고서 항목 생겨 지주사는 자회사 중대재해도 보고해야 앞으로 상장사가 중대재해를 일으키면 반드시 공시해야 하고, 해당 사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와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의 투자 판단에도 반영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중대재해 관련 금융리스크 관리 세부방안'을 통해 이 같은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자산 피해 규모가 일정 비율 이상일 때만 공시 의무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단순 중대재해 발생 사실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판결까지 모두 공시대상이 된다. 구체적
친환경 건축 및 모듈러 주택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자연과환경이 부산 벡스코 코리아빌드 전시에서 주목 받은 이후 대구에서도 인기몰이를 이어간다. 자연과환경은 18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구경향 하우징페어 농촌체류형 쉼터 특별전'으로 전격 참가한다. 부산 벡스코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의 극찬을 받은 자연과환경은 이번 대구 전시회 참가를 통해 '재난주택, 농촌체류형쉼터, 전원주택 등 모듈러 주택'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구 전시회에는 산불피해를 겪은 지역에 공급될 모델하우
앱클론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며 미개척 시장인 고형암 CAR-T 시장 선점에 나섰다. 항체 신약 개발 기업 앱클론은 ‘HER2 어피바디 기반 스위처블 CAR-T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앱클론은 한국, 캐나다, 중국, 일본, 호주에 이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도 독점적 기술 권리를 확보하게 됐으며, 유럽에서도 최종 등록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기술은 HER2 발현 암세포를 표적하는 면역세포를 필요할 때만 활성화할
링크솔루션은 현대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양산을 위한 고정밀 산업용 3D프린터 핵심 제품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현대자동차가 추진 중인 3D프린팅 기반 부품 생산체계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됨에 따른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부품 생산시스템에 3D 프린팅을 적용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전 세계 주요 3D프린터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검증을 거쳤다. 링크솔루션의 ‘SL-1500’ 모델이 성능과 안정성에서 우수성을 입증해 이번 공급 장비로 최종 선정됐다. ‘SL-1500’은 링크솔루션이 독자 개발한 고
하나증권은 17일 카카오에 대해 UGC 플랫폼으로 변화 모색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 원을 유지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10월 카카오 개편에서 중요한 부분은 글로벌 SNS 대비 차별화된 피드와 AI와 로컬 합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지 여부"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글로벌 SNS의 주요 타겟층인 10~30대 대부분은 인스타그램, 틱톡에, 카카오톡의 주요 사용층인 30대~50대는 유튜브에 락인돼있다"며 "단지 필수 메신저에 타 서비스의 기능을 탑재하는 것만으로는 해당 기능에 특화되어 있는 기존 서
삼성자산운용이 출시한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 ETF가 첫날 10% 넘게 급등하며 국내 ETF 사상 상장일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17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전날 상장한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는 상장일 하루 만에 10.3% 상승(한국거래소 기준)하며 ETF 상장일 역대 최고 수익률을 달성했다. 같은 날 함께 출시된 ‘KODEX K원자력SMR’ ETF도 약 1820만 주가 거래되며 상장일 기준 역대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는 KODEX K방산TOP10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